메뉴보기
정명석 목사
말씀
영상
간증
뉴스
글동네
칼럼
카툰&포토
로그인 회원가입 아이디/비밀번호 찾기
아름다운 글솜씨로 하늘을 빛내는 공간
이루다
새해 목표1. 운동2. 다이어트3. 책 많이 읽기4. 감사 일기 쓰기5. ...어김없이 돌...
11101
세한도
헌종 6년 55세 되던 해에 추사 김정희는 억울한 누명을 쓰고 제주도로 유배된다. 안동김씨...
45801
주님의 자존심
“어서 손들지 못해?”첫째 아이는 마지못해 벽 쪽에 붙어 손을 든다.둘째 아이는 바닥에 누워 “엄마, 엄마….”를 찾으며 서럽게 운다.그렇게 2분이 흘렀다.주님: 사랑아, 이제 주안이 용서해주고 손 내리게 해라. 주안이가 맏형이지만 ...
15,68580
왜 우는 거지?
"롤러 차 사 줘~ 땅을 평평하게 하는 거~"며칠을 계속 이야기하기에 사줄까 싶었다. 마트에 갔는데 딱히 맘에 드는 게 없다. 3만 원이 넘는 것이 있지만 그걸 사고 싶진 않았다. '그냥 내가 만들어볼까?'딸기 포장케이스. 색종이. ...
14,635380
나는 어떻게 화를 푸나.
어제보다도 오늘은 더 나은 방법으로 더 높은 삶을 이루고오늘보다 내일은 더 나은 방법으로 더 높은 차원에 이르도록,내일에서 내일을 구하지 말고오늘에서 항상 내일을 상기하며 구축해야 된다.-하늘말 내말 1집-주안이는 동생이 자꾸 장난감...
13,977100
공동 운명
“놀라셨죠?” “예. 갑자기 차가 중앙선 쪽으로 가기에 깜짝 놀랐어요.” “자꾸 눈이 감기네요.” 신년 워크숍을 다녀오는 길에 일어난 소동이었다. 9시로 예정되었던 행사 마감이 참석자들의 열띤 토론으로 1시간 이상 뒤로 미뤄졌다. ...
14,903410
생일
벌써 42번째나 맞는 내 생일이다.나이가 드니 생일이 되면 나를 태어나게 해 주신 부모님 생각이 제일 먼저 난다.힘들게 나를 낳고 고생해서 키워 주셨는데 그 힘듦과 고생에 보답을 못 해 드려 너무나도 죄송하다. 엄마는 바람기 많으시고...
15,78680
삶의 돛대와 삿대
"푸른 하늘 은~하수~"첫째와 둘째가 동요에 맞춰 손뼉 치기를 하고 있다. 딸이 셋인 우리 집에서는 종종 목격되는 장면이다."아빠! ‘돛대’가 뭐예요?" "뭐?" "노래 마지막에 '돛대도 아니 달고 삿대도 없이' 라고 하잖아요." “...
22,535480
시크라멘
너 어디서 만난 적이있던가한눈에 쏙반할 듯한모습을 하고나를 기다리고있었구나첫눈에 너를 알아보고너를 내 눈에 넣고너를 내 맘에 넣었다너인 듯하얀 순결의 돛을 달고너의 향기의 바다를 항해한다오후의 한 점 햇살에눈도 마음도배가 부르고너를 ...
13,823180
주의 돛을 달자
돛을 달자돛을 달자내 배네 배주의 돛을 달자돛을 달자돛을 달자큰 배, 작은 배너나 할 것 없이주의 돛을 달자주는생명의 돛희망의 돛진리의 돛이시니바람아 불어라파도야 춤추어라돛을 달자돛을 달자주의 돛을 달자꿈과 행복사랑과 지혜보화와 하늘...
14,680140
영혼의 약국
몸이 아프면 만사가 귀찮아진다. 힘이 빠지고 쉬고 싶은데, 해야 할 일이 보이고, 누군가가 자꾸 뭔가를 요구하면 힘없는 눈에는 초점이 맞춰지며 잠시 화도 내고 싶어진다.빨리 몸을 회복하여 일상으로 복귀하려면 주사를 맞고 약을 먹고 쉬...
13,699140
최고의 보험
"보험은 드셨나요?" "아니요." "그럼, 수리비가 꽤 나옵니다." "어쨌든 어디가 고장인지 맡겨주세요." "일단 연락처 남겨 주시면 나중에 연락이 갈 겁니다." 얼마 전 스마트폰을 충전하고 있는데 전원이 꺼져버렸다.응급처치로...
13,546140
54 / 1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