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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석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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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글솜씨로 하늘을 빛내는 공간
소나무
내 손에 주름이 있는 건 길고 긴 내 인생에 훈장이고 마음에 주름이 있는 건 버리지 못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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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의 의미
“나도 해봐야지~ 아빠는 힘이 ‘개’ 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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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장 계시오!
옛날 어느 산골에 땅만 판다는 김 아무개가 있었지.동네 사람이 이 땅에 뭐가 있다 하면 이 땅을 파고저 땅이 심상치 않다고 하면 저 땅을 팠지.그러나 쓸데없는 것만 나오고 그가 원하는 것은 나오지 않았어.그 사내가 찾던 것은 바로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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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맘대로 할거야
요즘 둘째는 마의 18개월에 들어서고 있다.‘어? 손가락이 내 맘대로 움직여지네? 까딱까딱.’‘헉! 두 발로 서서 내가 가고 싶은 데로 갈 수 있다니…….’‘숟가락을 잡고 내가 밥을 입에 넣다니!!! 주여…….’몸을 자기 생각대로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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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업보(業報)
"어서 가자 어서 가자. 내 목 놓지마, 절대 놓으면 안 돼." 하시며한 걸음 한 걸음 떼실 때마다 힘겨움에 찬, 지친 그의 목소리가어느덧 내 맘의 업보로 자리잡아 갑니다.내 죄와 모든 영혼의 죄의 업, 업고"어서 가자" 날 재촉하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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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수건Ⅱ
지난주 밀지 못한 때를 해결하기 위해 다시 찾은 동네 목욕탕. 이번에는 전날 목욕에 필요한 모든 물품을 챙겼다. 특히나 때수건은 등을 밀기 위한 긴 타올과 손에 낀 채 힘 있게 미는 핸드형 두 종류로 챙겼다. 뜨거운 욕조에서 때를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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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수건Ⅰ
4일간의 기나긴 이사가 어느 정도 마무리되어간다. 이삿짐센터를 통하지 않고 개인이 직접 하려고 하니 포장, 운반, 정리까지 이사 기간 내내 먼지 구덩이 속에서 시간을 보냈다. 그러다 보니 때에 절 대로 절어 온몸이 꿉꿉하다. 피부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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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네 옆에 늘 있다.
아직 찬바람은 여전하나 왠지 봄이 성큼 다가온 것 같은 날이다.최근에는 영 시간이 나지 않아 아이들과 가벼운 산책조차도 못하고 지냈는데 찌뿌둥한 내 몸은 토요일 오후라도 좀 걷고 싶다고 재촉을 한다.우리 가족이 살고 싶어 하는 예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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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과 모래 한 알
하나님은 안보이지만 보이는 사람보다천배나 더 우리 생명을 관리하시고우리들을 불꽃같은 눈으로 살펴보신다.-하늘말 내말 4집-어떤 주인이 한 트럭에 10만 원 하는 모래를 싣고 달리다가그중 모래 한 알이 떨어졌다고 할 때,120km로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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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언니
내 친언니는 3년 전에 필리핀에 갔다가 1년 전부터는 뉴질랜드에 가 있다.아들만 셋인 언니는 아이들의 교육 때문에 유학을 가게 되었고, 좀 더 나은 환경과 여건을 찾아 지금의 뉴질랜드까지 가게 되었다. 언니가 있는 곳은 타우랑가라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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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주유소
자동차의 기름이 뚝 떨어져 고속도로에서 레커차를 기다려 본 적이 있는가?통장 잔고에 돈이 하나도 없고, 카드도 쓸 수 없어, 당장 아이를 데리고 병원에 가야 하는데, 못간 적이 있는가?인생을 살다 보면 곤란한 일, 힘든 일들은 누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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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
딸아이와 등산을 했다.딸은 7살, 다람쥐.나는 42살, 멧돼지다.다람쥐는 쪼르르 잘 달리고멧돼지는 우르르 잘 달린다.딸과 등산로를 올라가면서 만물을 통한 하나님의 러브메시지를 많이 볼 수 있었다.땅속에 박힌 돌 모양에 하트가 제법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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