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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석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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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글솜씨로 하늘을 빛내는 공간
기말고사
이제 곧 기말고사지? 다들 너무 생각이 없길래 선생님이 잔소리 좀 할게. 제발 하나님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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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르쿠츠크에서
대학원을 다닐 때 언어연수를 위해 교환학생으로 러시아 이르쿠츠크에 갔었다. 10개월 정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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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를 알아주실까요?
날짜를 세어보니 주인이 오실 날이 머지않았습니다.집안에 종들은 주인 맞을 준비로 정신이 없었습니다.그런데 한 종은 빗자루를 들고는 청소를 하는 둥 마는 둥 했습니다.부엌일을 맡은 종이 다가왔습니다.“자네 왜 이리 힘이 없는가? 어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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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카르트의 두 사람
해석 기하학을 창안한 데카르트는 철학자이며 수학자이기도 하다.이런 데카르트에게 큰 영향을 끼친 두 사람이 있다.첫 번째는 샤를레 신부.어려서부터 병약했던 데카르트는 여덟 살 때 예수회 학교에 입학했다.교장인 샤를레 신부는 그의 총명함...
20,147420
마음 주름 펴기
글을 쓰다 맘에 들지 않아 쓰던 종이를 확 구겨서 쓰레기통에 던져버리는 모습.드라마에서 자주 보던 장면인데 왠지 박력 있고 멋져 보인다고 생각한 적도 있다.오늘 남편에게 "몸이 아프다." 하니 "신경 좀 그만 쓰고 마음 좀 편히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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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렁각시
모내기를 다 한지 꽤 되었다.이제 모가 점점 자라 올라오는데, 가뭄이 들어 논바닥이 갈라지기도 한다.반가운 단비가 조금 내린 어느 다음날,논두렁으로 산책하러 갔는데 모에 붙어있는 분홍색 물체를 발견하였다.동글동글한 알, 바로 우렁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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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이 도와주지 않았다?
며칠 전 가족과 함께 워터 파크에 갔다. 제일 먼저 한 일은 핸드폰을 방수팩에 넣는 것.그곳에서도 핸드폰은 필수였다. 두 아이가 나이도 다르고 취향도 달라 같은 공간에 있기 어려웠다.그래서 신랑은 둘째와, 나는 첫째와 각자 활동을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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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들은 숫자를 좋아한다
경희대 임마누엘 패스트라이쉬 교수가 쓴 ‘수학’이 다스리는 나라 대한민국 이라는 칼럼을 봤다.칼럼 내용은 제목만으로도 다 알 수 있는 내용이다.『한국인들이 하는 모든 일은 일단 숫자로 변환된다.숫자로 순위를 매긴 다음에야 어떤 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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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행복할까?
교회에 새로운 분이 왔다. 교회 온 지 얼마 안 된 여자 청년부의 아버지였다. 교회에 조금씩 얼굴을비치기 시작하더니 이내 교회 찬양대회에 딸과 듀엣으로 참가해 1등 상을 받기도 했다.참 신기했다. 우리 부모님은 신앙 이야기를 하면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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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at's your name?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주기 전에는 그는 다만 하나의 몸짓에 지나지 않았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주었을 때 그는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이름을 몰랐을 때와 이름을 알게 되었을 때는 존재의 의미가 달라진다.얼마 전 아파트 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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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빚쟁이입니다
하나님, 저는 빚쟁이입니다. 무슨 빚쟁이냐고요? 감사 빚쟁이요.하나님께서 사람마다 감사가 밀리지 않은 사람이 없다고 하셔서, 내가? 나는 어느 정도 감사하다고 한 것 같은데 했어요. 그런데 곰곰이 생각해보니 뭘 받을 때만 감사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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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의 운명
순간찰나망설망설주저주저순간찰나벌떡퍼뜩번뜩얼른순간찰나선택으로하루에서천년까지운명내게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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