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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석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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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글솜씨로 하늘을 빛내는 공간
그리움
어찌 지내오벌써 흰머리가 나염색하고 있는데어찌 지내오보험 광고로만 봤던 허리디스크나도 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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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
내 손에 주름이 있는 건 길고 긴 내 인생에 훈장이고 마음에 주름이 있는 건 버리지 못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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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안 미녀
새벽기도에 가면 맨 앞자리에 항상 한 사람이 앉아 있다. 피아노 반주하는 사람인데 예배시간이나 새벽시간이나 예쁜 정장에 깔끔한 모습으로 늘 만나는 사람이다. 3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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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 최고의 기쁨 & 희망
신앙생활을 할 때 최고의 희망과 기쁨이 무엇일까요? 신앙생활을 할 때 최고의 희망과 기쁨은 하나님을 믿고 메시아 주님을 믿고 따르면서 ‘자기를 변화시키는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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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작은 신음에도 응답하시니
나는 냉장고가 꽉 차 있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냉장고 한쪽에서 시들어 가는 채소들을 보는 것이 부담스럽기에 그때그때 신선한 것으로 사서 2~3일 먹고 냉장실은 반 정도 만 차있어야 마음이 홀가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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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어진 마라토너
오늘 새벽 하나님께 기도하면서 나의 삶을 한 번 돌아봤습니다.신앙생활을 한 지 10년이 넘었지만 여전히 제자리걸음 같아서였습니다.신앙을 막 시작했을 때는 교회에 중요한 행사가 많았지만 참석하지 않았습니다. 주일예배도 신앙을 시작한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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쪼개지 못한 비둘기
전에 신랑과 사소한 다툼이 있었다.신혼 초에 오 만원씩 적금 붓기로 약속했었다. 아기 돌잔치를 위한 작은 목돈 모으기였다.그런데 알고 보니 여태 빈 통장이었다.잔잔했던 내 마음의 해안가에 혈기가 쓰나미처럼 밀려왔다."뭐! 저축을 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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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네
하늘에서 내려온 단단한 두 줄안전하게 만든 반듯한 의자에 꼬-옥 매어 놓는다 너도나도 두 줄을 잡고 의자에 앉아 신나게 춤춘다 따스한 하늘 품속으로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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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고향
누구나 그러하듯 나는 고향만 생각하면 마음이 따뜻해지고 가슴이 시려온다.언제나 나를 어머니 품속같이 따뜻하게 품어 주는 고향!어릴 적 내 고향에서 보이는 건 기와집과 논, 밭, 그리고 사방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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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은 죽지 않는다.
품에 있는 사랑하는 사람일지라도 말을 삼가야 되나니사람은 죽어도 그 말은 죽지 않기 때문이다.-하늘말 내말 3- 여러 사람을 만나고 인사를 나누다 보면그 사람의 모습이 눈에 띄는 것이 아니라,그가 나에게 했던 말들이 주마등처럼 지나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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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죽 지적할 것이 많으랴
같이 사는 친구라도 애인일지라도그 마음에 들지 않아 지적하는 것이 많거니와하물며 완전하신 하나님이야 인간에 오죽 지적할 것이 많으랴영의 눈과 육의 눈을 뜨고 성령의 귀를 열어보고 듣고 깨달아라. -하늘말 내말 2-가족과 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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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울너울 작은 몸을 태우고춤추는 빨간 그네엉엉엉엉 울음소리저만치 먼 아빠의 마음에 둥~둥~ 꼬옥 꽉 잡은 통통한 손그네 줄이 안전줄 엉엉 엉 울음소리제게 오라 부르짖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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