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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석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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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글솜씨로 하늘을 빛내는 공간
타산지석
“아, 왜 그러는데?!! 그냥 옆으로 가~!”운전을 하면 혼잣말이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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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가지
쏴아 강한 물줄기는 아니어도넉넉하게 젖게 할 수 있어큰 것은 아니어도원하는 것 담을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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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 주머니
내일 모래면 한해가 마무리 된다.이것저것을 생각하며 정리하는데 나름 기특하게 꾸준히 하고 있는 것도 있고,마음만 있지 제대로 하지 못해 아쉬운 것도 많다.그리고 뭔가 빠진 듯 허전하다.이건 뭐지?괜히 십일조 내역을 보고 싶은 마음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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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하면 살아날까?
우리 집에 열대어 풍선몰리 3마리가 왔다.배가 불뚝한 요녀석들은 생김새도 앙증맞다.그날 저녁 첫째 딸이 풍선몰리가 새끼를 낳았다고 고함을 질렀다.가 보니 한 마리가 보였다.그런데 자세히 보니, 두 마리가 더 있었는데 죽어있었다.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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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이 빛나는 밤에
최근 지인으로부터 밤하늘 사진 한 장을 받았다.별이 빛나는 밤하늘의 사진을 보고 있자니 어릴 적 내 마음을 그리도 풍요롭게 가득 채웠던 그 수많은 별들이 내 고향집 마당 하늘 위에 한 가득 채웠던 때가 떠올랐다.요즘 쌀을 얻는 과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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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의 갓김치
"택배 왔어요." 택배 아저씨의 다급하고 우렁찬 소리에 문을 여니 엘리베이터가 닫히면서 "양해바랍니다. 급해서 거기 두고 가요. 택배비는 선불로 내셨어요." 한다. 고향에서 노모가 보내주신 사과박스 크기의 택배에는 김장용 비닐봉지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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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향
‘탁!’ 시원한 소리를 내며 멀리 날아가는 골프공.수년간의 노력과 연마 끝에 프로 골프 자격증을 따낸 아빠.그런 아빠를 따라 골프 연습장을 다닌 지 일 여년 만에 나도 푸른 잔디 깔린 필드에 올라섰다. 비록 실력은 미비하지만 작은 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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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멀 라이프’(Minimal Life)
최근 불필요한 것을 최소화하여 단순하면서도 간결한 삶을 추구하는 열풍이 일고 있다는 일본의 사회 뉴스를 본 적이 있다. 어떤 일본인의 옷장에는 계절에 맞게 당장 꺼내 입을 수 있는 옷 몇 벌이 전부이고 냉장고에도 몇 끼 식사 분량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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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값에 팔아요?
알래스카는 미국의 49번째 주다. 면적은 미국 국토의 약 1/5이나 된다. 면적은 153만 694㎢로 한반도의 7배이다. 그러나 알래스카는 본래 러시아의 영토였다. 그러다 러시아의 재정이 매우 궁핍하여 1867년 미국에 720만 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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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
멋진 작품을 만들려고 연신 뜨거운 불에다 유리를 넣었다 빼며 땀 흘리는 유리 공예가들. 불에 녹은 재료가 굳기 전, 얼른 꺼내 이리 저리 돌려가며 학, 유리 잔, 반지 등 각각의 모양을 만드는 손놀림이 예사롭지 않다. 고온의 열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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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급 태풍 - 존재
5kg을 뺐으나 다시 원래 몸무게로 돌아왔다. 손으로 두둑이 잡히는 맹꽁이 배의 원조.그래도 맹꽁이 배라고 하면 귀엽기나 하지, 이건 더운 여름날 축 늘어지는 엿 가닥이다.오, 누가 나를 이렇게 만들었던가?어리석은 질문이다.꾸준히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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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수수
옥수수! 옥수수는 생각만 해도 군침이 도는 맛있는 낱말이다! 누구에게나 마음 한 귀퉁이 아련히 떠오르는 어릴 적 추억이 있을 것이다. 나에게도 옥수수하면 떠오르는 어릴 적 기억의 한 쪽 사연이 있다. 어릴 적 우리 집 주업은 논농사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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