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보기
정명석 목사
말씀
영상
간증
뉴스
글동네
칼럼
카툰&포토
로그인 회원가입 아이디/비밀번호 찾기
아름다운 글솜씨로 하늘을 빛내는 공간
이르쿠츠크에서
대학원을 다닐 때 언어연수를 위해 교환학생으로 러시아 이르쿠츠크에 갔었다. 10개월 정도 ...
3,17801
올해의 건축가상
기자 : 먼저 ‘올해의 광속 건축가상’ 축하드립니다.느헤미야 :...
3,61001
사춘기
“아, 이 핸드폰!! 버려야 해! 진짜!!”“아, 왜 안 잡히는 거야? 버려, 버려!!”차량 이동 중이라 핫스팟을 켜 줬는데 안 잡히나 보다. 핸드폰 성능이 떨어져서 그런지 처리 속도도 늦다...
17,19803
매일 새롭게 변화
오랜만에 오게 된 소아과. 일찍 왔는데도 3시간을 기다려야 한다. 크헉, 말이야 빵구야!!여기에 화난 할머니 한 분. 8시 30분에 오셨다는데 예약 안 했다고 1시간을 기다려야 한다는 말에 분통이 나신 거다. 병원 예약 앱에 대해 몇...
22,34303
회개목욕탕
생각이 근질근질했다. 자꾸 ‘하나님이 있나? 나를 사랑하시나? 내 기도를 들으시나?’ 온갖 의심과 오해의 때가 되어 내 생각을 근질근질하게 했다. 달력을 보니 회개의 목욕탕을 안 간 지 꽤 되었다. 하긴 집에서 ...
29,82704
소크라테스의 신념
‘악법도 법이다’라는 말이 있다. 소크라테스가 억울하게 잡혀갔을 때, 탈출시키려고 찾아온 제자들의 제안을 거절하면서 한 말이다. 그의 죽음이 얼마나 억울한가를 따지기 전에, ‘신념이 대단한 사람이구나&...
31,31803
길라잡이
"스스로 나를 잘 모를 때 누군가 날 알아봐 준 거잖아요~~"어느 명문대 부학장의 말에 가슴 뭉클해졌다. 지극히 평범했던 이가 어느 날 세계 무대로 날아오른다. 숨은 노력으로 끊임없이 연구하며 개척해나가는 부학장의 ...
26,05303
소중한 오늘
벚꽃이 핀다. 꽃잎이 이렇게나 가벼울 수 있을까? 하늘 위로 흩날리다 바닥에 떨어져 수북이 쌓여간다. 갑자기 봄이 와버렸네. 복잡하던 마음이 살짝 가벼워진다. 늘 돌아오는 봄. 하지만 봄은 늘 짧다. ‘내년에 또 보자&rs...
23,41113
포옹
학급에 자유로운 영혼을 가진 소녀가 있었다. 그녀의 꿈은 댄서. 수업 중에도 손을 휘저으며 몸으로 리듬을 타고 흔들며 즐거워했다. 소녀에게 학교 규칙은 아주 성가신 것이었다. 일탈행동으로 담임교사를 당황스럽게 하곤 했다. 어느 날 교...
24,89213
신앙거탑
천국 응급실은 24시간 실세 없이 돌아갑니다.이 환자는 무슨 일로 들어왔나요?신앙이 약화하여 혈관이 꽉 막히게 되었습니다. 실천 곳곳에 마비 증상이 나타나서 지금 전혀 신앙생활을 못 하고 있다고 합니다.아, 중풍 병자로군. 이런 자는...
33,22713
내 얼굴이 어때서!
초등학교 시절엔 자신감 뿜뿜이었다. 활달하게 친구들과 잘 지내고 고무줄이나 오징어가생, 죽말타기 놀이에 우선으로 뽑혔다. 중1 어느 날, 사진 속에서 찡그린 얼굴을 한 내 모습이 좀 낯설었다. 처음 나를 자각했다. 중3 여름 방학, ...
39,58803
너의 손 잡아 줄게
가슴 한편 잊지 못할 따스했던 겨울.캐나다 북쪽으로 향한 낯선 길에 만난 시간. 해외여행은 여러 번 가 보았지만, 해외 현지살이는 처음이다. 공항으로 마중 나온 홈스테이 메리 아줌마를 만나니 캐나다에 온 게 실감이 난다. 약간의 긴장...
41,73803
7 / 1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