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보기
정명석 목사
말씀
영상
간증
뉴스
글동네
칼럼
카툰&포토
로그인 회원가입 아이디/비밀번호 찾기
아름다운 글솜씨로 하늘을 빛내는 공간
그리움
어찌 지내오벌써 흰머리가 나염색하고 있는데어찌 지내오보험 광고로만 봤던 허리디스크나도 걸려...
1,23201
소나무
내 손에 주름이 있는 건 길고 긴 내 인생에 훈장이고 마음에 주름이 있는 건 버리지 못한 ...
3,68001
베드로의 고백
“난 예수란 사람을 모릅니다.”배신의 날카로운 칼날은 주님께 꽂히지 않고 베드로의 심장에 꽂혔나 봅니다.그리고 그의 영의 몸까지 가져갔나 봅니다.그리고 영영 영원히 나오지 않으려나 봅니다.세상서 가장 진한 회개의 삶.세상서 가장 짙은...
14,73350
한끝 차이
벌써 두 아이를 기르는 엄마임에도 불구하고 아이가 컨디션이 좋지 않아 새벽에 자주 깰 때 힘들다고만 생각했다. 하루 종일 육아에 지쳐 잠이 드는데 잘 때조차 편히 쉴 수 없는 생활이 나를 괴롭히기...
14,08540
우리는 하나
“엄마~ 지구는 도는데 우리는 왜 안 돌아?”“ㅎㅎ 지구한테 물어봐~”“지구는 밖에 있잖아!” 장난기 심한 6살 된 막내아들이 사뭇 진지한 표정으로 물어보는 말에 장난스럽게 대꾸해 주었다.아이는 지구...
15,08930
엄마, 뱀이 나왔어!
하루는 누가 그랬다. 오프라 윈프리 쇼에서 필리피나 헬퍼들에 관한 토픽을 다루더라고... 그게 사실인지는 안 봐서 잘 모르겠지만, 이곳의 독특한 문화인 헬퍼 문화에 관한 이야기를 하자면 책 한 권은 족히 나올 만...
14,856210
어느 세부 맘의 하루
바람이 서늘하게 부는 어느 날, 키가 큰 망고나무 가지는 바람에 흔들리고 아이는 나무 아래 바람이 작은 공터에서 자전거를 더 타고 집에 가겠다고 졸라댔다.둘째 딸 주혜가 생긴 이후론 엄마의 애정을 반으로...
13,53080
굽은 소나무가 선산을 지킨다.
오랜만에 친정에서 가족들과 오붓이 점심을 먹고 있었다.아빠는 반주를 걸치시며 옛날이야기를 하신다.“거, 상구 아제 알지? 그 아제가 별 볼 일 없게 생겼건만 집안을 일으키니 굉장하지.굽은 소나무가 선산 지킨다더니 딱 그게 상구 말이지...
15,726220
늘. 항상. 언제나 그 자리에...
내가 사는 동네 횡단보도 옆 도넛을 만들어 파는 포장마차. 비가 오나 바람이 부나 눈이 오나 늘 열려있는 도넛 마차다.어느 한여름 한증막 같은 불 땡볕 더위에 숨마저 버거운 날, 횡단보도로의 우연한 발걸음...‘이런 날에도 열렸네.이...
15,641230
민들레
곱디고운너 민들레야그 고운노오란 빛이제는 볼 수 없네 하얀 솜털걸쳐입고마음이조급하구나 이제 곧바람불면나는 나는갈테야 짧디짧은생애지만미련없이꽃피웠네 저 하늘...
13,12530
상대의 마음을 사로잡는 대화의 기술
너는 새벽을 일깨워오늘 하나님께서 네게 무엇을 할 것인가를 생각해보아라.너는 또 밤이 되어 자기 전에오늘 무엇으로 너를 도와주었나 기도하여 보아라.성령도 주님과 같이 해가 지도록 너를 도왔다.-하늘말 내말 2-나를 위해 멋진 계획을 ...
13,391170
남 탓
“오늘은 꼭, 꼭, 꼭 조금 일찍 가서 기도하고 마음 밭을 준비해 성삼위가 좌정하시는 귀한 예배를 드려야겠다!마음그릇을 제대로 준비해서 깊이 말씀 들어야지! 주님, 마음의 눈을 뜨게 해 주세요~!...
13,065160
64 / 1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