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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석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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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글솜씨로 하늘을 빛내는 공간
타산지석
“아, 왜 그러는데?!! 그냥 옆으로 가~!”운전을 하면 혼잣말이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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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가지
쏴아 강한 물줄기는 아니어도넉넉하게 젖게 할 수 있어큰 것은 아니어도원하는 것 담을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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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탓
“오늘은 꼭, 꼭, 꼭 조금 일찍 가서 기도하고 마음 밭을 준비해 성삼위가 좌정하시는 귀한 예배를 드려야겠다!마음그릇을 제대로 준비해서 깊이 말씀 들어야지! 주님, 마음의 눈을 뜨게 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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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아직 어여쁜가요?
오랜만에 <불후의 명곡>을 봤다. 아름다운 노래를 감탄해가며 집중해서 듣는 건 멋진 일이다. 이번 주 테마는 이선희였다. 내로라하는 가수들이 많이 나왔다. 어떻게 저렇게 부를 수가 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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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자의 노정
승리자의 노정에는 무수히 많은 피와 눈물과 고뇌들이 있지만그 앞길에는 무수히 많은 사람들이 승리를 축하하기 위해대기하고 있다.-하늘말 내말 1집-한 때는 터질 듯이 압축을 해대던 심장도이제는 제풀에 지쳐 좀처럼 움직여 주질 않는다.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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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원 독수리
가끔 심심할 때면 집 앞에 있는 어린이 대공원에 갑니다.인기 있는 동물은 역시 코끼리입니다.코끼리가 코만 몇 번 휘둘러도 사람들의 감탄사가 절로 나옵니다.호랑이와 사자 앞에도 사람들이 많습니다.게으른 몸을 일으켜 유리 벽 앞을 몇 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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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신앙
아침 햇살보다 더 따듯한 주님 미소 때문에 정신없이 자던 나의 영혼 충격받아 깨어났네.창문을 열고 기지개 펴고 세수하고 이빨 닦고머릴 단정히 만져 멋 내고 기도를 시작해요.자꾸자꾸 쏟아지는 졸음에 점점 마비 돼가는 입술어느새 얼렁뚱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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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사랑 고구마
겨울이 지나고 하얀 목련과 벚꽃이 피는 봄날이 왔다. 아 봄 냄새~~ 그런데 눈바람 쌩~ 쌩~ 부는 겨울에 먹어야 제 맛인 고구마가 쇼셜커머스에 착한 가격으로 떳다.당장에 주문을 하고나니 별거 아닌 요 고구마를 기다리는 마음이 설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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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란한 아름다움
봄꽃의 터질 듯 단단한 봉우리꽃의 몸부림 개화 꽃의 개화는오감을 터트리며 아름다움을 선물하누나 봄꽃의 터질 듯 단단한 봉우리기다리는 자에게 싱그러운 생기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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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명한 발자국 따라
문을 열고 문 밖으로 발을 딛는 순간 온통 깜깜절벽이다.보이는 것 없는 어둠속에서 미처 놓지 못한 현관손잡이가 마음 한켠에 위로가 된다.2~3초 후 불이 환하게 들어오고 빛의 고마움과 위력을 절실히 실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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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출
여기는 어디인가님의 목소리 들리지 않아시끄러운 소리들만가득 여기는 어디인가님의 향기가 나지 않아달달한 냄새, 똥냄새만 가득 여기는 어디인가님의 얼굴이 보이지 않아우는 얼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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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
신사의 멋:품위를 입은 자태. 부드러움의 고품격 미소.자태를 빛내는 멋스런 옷.주님의 멋:그에게 품위를 입혀주는 내 몸부림, 노력의 자태.‘이를 어쩌죠!’ ‘태만한 생활에선 주님의 멋을 보지 못하는데...’‘보여주지 않으시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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