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太極), 양극에 선 영웅의 모습

중국의 심오한 태극(太極)사상
태극(太極)은 주역(周易)에서 처음 언급된 것으로 알려졌는데, 중국의 고대 사상 중 하나로 음양 사상과 결합하여 만물을 생성시키는 우주의 근원으로서, 무한한 에너지를 상징하는 개념입니다.
이 태극의 문양을 잘 살펴보면 음극양생(陰極陽生), 양극음생(陽極陰生) 즉, 음이 극에 달했을 때 비로소 양이 생겨나고 양이 극에 달했을 때 다시 음이 생겨난다. 그래서 무한히 반복하며 그 힘을 유지해 가는 원리를 잘 드러내고 있습니다.

‘위대함’에 이르는 프로세스(Process)
정명석 목사께서는 이 극(極)에 대한 개념을 성경에 나오는 ‘마음과 뜻과 목숨을 다하는 것’으로 풀이하셨습니다. 극은 바로 ‘끝까지 하는 것’이며 ‘끝까지 하는 것’이란 샘을 팔 때 물이 터져 나올 때까지 하는 것이라 설명하십니다. 샘(泉)은 물이 나올 때까지 파야 샘이 되는 것이지, 그렇지 않으면 판 만큼 오히려 더 깊은 ‘함정’이 됨을 경고하였습니다.

그리고 이 ‘마음과 뜻과 목숨을 다하는 것’, ‘다 함(盡)’이라는 것이 ‘시작’과 ‘반복’ 그리고 ‘극에 이름’과 ‘변화’를 거쳐 마지막에는 ‘위대함’으로 열매 맺게 되는 것으로 결론지어야 하며 이는 ‘위대함에 이르는 프로세스(Process)’로 정의하셨습니다.

· 시작 : 어떤 ‘자극’에 의해 생각이 시작되고 이를 즉시 행동으로 실천해 내는 단계
· 반복 : 일정 이상의 기간을 두고 지속적인 반복, 숙달의 과정
· 극(다함) : 그 반복 숙달된 행위가 ‘경지’에 달하는 순간
· 변화 : 안 하던 것을 하게 되고, 이 전에 못 하던 것을 완전하게 하게 되며, 이 모습에서 저런 모습으로 바뀌는 … 기적이 일어나는 단계를 ‘변화’라 하였습니다.
· 위대함 : 변화가 완성되었을 때 이 전의 부끄럽던 자신의 모습은 모두 사라지고 오직 위대함만이 남게 되는 단계입니다.

위대한 생명의 탄생도 이 과정을 그대로 거칩니다. 자극에 의해 정자가 배출 되고 난자와 결합이 되면서 생명이 ‘시작’됩니다. 일정 기간을 두고 세포분열이 ‘반복’적으로 일어나게 되고, 그것이 완성의 형태에 ‘달하는’ 순간, 온전한 개체로서의 기적 같은 ‘변화’가 이루어집니다. 이 전에 없던 ‘위대한’ 새로운 생명이 탄생 됩니다.

‘위대한 기적’은 우리 스스로부터
이 위대한 기적은 바로 우리 스스로가 시작해야 하는 것이라 하셨습니다.
내가 기적을 일으켜야 성삼위께서도 기적을 일으켜 주신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극(極)입니다. 변화(變化)입니다. 뜨겁게 해야 하겠습니다.”
‘너는 매일 기적을 일으킬 수 있다.’ 용기 주시는 주와 함께 끝까지, 주와 함께 극(極)까지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