三分钱专栏 by 봉국장

[奉局长]的三分钱专栏时间!局长的文笔水准或许不值[三分钱]...但还是解开主日话语后采用世上的语言撰写成专文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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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시대, Physical의 역설

2차 세계대전 당시, 미군 훈련소에서는 아주 흥미로운 일이 진행되었다고 합니다.


전선에 배치되기 직전, 극도의 공포에 시달리는 신병들이 있었습니다.

손이 떨리고, 식사를 제대로 하지 못하며, 밤마다 악몽에 시달리는 상태였습니다. 심리 상담이나 격려만으로는 쉽게 나아지지 않았습니다.

그때 적용된 해결 방법은 의외로 단순했습니다.
소위 군기가 빠질 만큼 빠진... 전투 경험이 많은 고참병들의 몸짓, 행동을 그대로 따라 하게 하는 것이었습니다.
너슨하게 풀어헤친 군복을 입는 방식, 군화 끈을 묶는 손놀림, 걸음걸이, 식판을 드는 자세까지.
처음에는 어색한 흉내에 불과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변화가 나타났습니다.

백방이 무효하던 전쟁 공포증을 신병들이 스스로 극복해 내는 것이 관찰되기 시작한 것입니다.

몸이 바뀌자, 마음과 정신이 따라 바뀌기 시작한 것입니다.

이러한 원리를 심리학에서 ‘Embodied Cognition’(체화 된 인지)이라 부른다고 합니다.
사람은 생각이 바뀌어야 행동이 바뀌는 존재가 아니라, 행동이 바뀌면 생각과 감정도 함께 변하는 존재입니다.

몸(Physical)이 먼저입니다.

요즘은 AI가 모든 것을 대체할 것처럼 이야기 되곤합니다.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리고, 코드를 만들고, 분석까지 수행합니다.
이제는 ‘생각하는 일’조차 AI의 영역이 되는 듯 보입니다.

그렇다면 사람은 무엇을 해야 할까요?
흥미롭게도, AI가 발전할수록 오히려 physical, 즉 몸으로 하는 행위의 가치가 더 선명해지고 있습니다.

AI는 설계도를 그릴 수는 있지만 집을 지어주지는 못합니다.
AI는 운동법을 알려줄 수 있지만, 운동은 결국 내 몸이 해야 합니다.
AI는 훌륭한 사업 계획서를 만들 수 있지만, 고객과 악수하는 것은 내 손입니다.
AI는 위로의 말을 쓸 수 있지만, 등을 두드리는 것은 내 두 팔입니다.

“행함”은 대리될 수 없습니다.

이번 주 말씀(2026.04.12)에서 인용된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것”이라는 구절은 이 본질을 정확히 짚고 있습니다.

다시 처음의 이야기로 돌아가 보면,
전쟁 공포증으로 고통을 겪던 그 신병들에게 필요했던 것은 두 가지였습니다.
하나는 따라 할 모델, 그리고 다른 하나는 직접 행하는 행동의 반복이었습니다.

정명석 목사께서는 분명한 우리의 롤_모델 이십니다.

어떻게 행해야 하는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어떤 자세로 하나님 앞에 서야 하는지를 말씀과 실천으로 직접 보여 주셨습니다.

이제 우리가 실천으로 해야 합니다.
머리로만 동의하는 것이 아니라, 몸으로 실제 해야 합니다.
행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바뀌지 않습니다.

기도한다면, 그 내용대로 양손을 부지런히 움직여야 합니다.
말씀을 듣는다면, 그 말씀이 제시한 길을 따라 두 발로 뚜벅뚜벅 걸어가야 합니다.

몸이 먼저 움직일 때, 마음이 따라옵니다.
AI 시대에도, 아니 AI 시대일수록 더욱 분명해집니다.
생각하는 자, 말 잘하는 자가 아니라, 행하는 자가 주인이라는 사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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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26/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