三分钱专栏 by 봉국장

[奉局长]的三分钱专栏时间!局长的文笔水准或许不值[三分钱]...但还是解开主日话语后采用世上的语言撰写成专文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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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배 하기가 더 쉽다.”

 


 


‘개선(改善)’이 아닌 ‘혁신(革新)’, 두 배 하기가 더 쉽다.

국내 기업에서 출발하여 굴지의 글로벌 기업 중 하나로 성장 한 L사(社)의 부회장을 역임했던 한 분이 ‘생산성 5% 향상은 어렵지만, 30% 향상하기는 쉽다.’ 라는 말을 남겼다 합니다. 언뜻 들어선 납득하기 어려운 말입니다. 그는 “5% 향상을 목표로 삼으면 부분적 개선을 생각하지만, 30% 향상을 목표로 정한 조직은 기존의 사고체계를 폐기하고 아예 새로운 방법을 찾을 수밖에 없다”고 했습니다.

이와 같이 조금 더 잘 하고자 하면 부분적인 ‘개선’방법을 모색하겠지만,
두 배를 더 잘 하고자 한다면 ‘개선(改善)’이 아닌 ‘혁신(革新)’을 해야 하는 것입니다. 대개의 경우 현행(現行)에서 ‘개선’의 여지를 찾기란 쉬운 일이 아닙니다. 전혀 새로운 방법을 찾을 때 혁명적 성과를 만들어 두 배 하기가 더 ‘쉬워지는’ 경우가 많은 것입니다.

신약의 역사는 구약 역사에 비해 ‘개선’이 된 역사가 아닙니다. 기존 구약역사의 가치관과 방법론을 유지하면서 개선 하는 역사였다면 창녀와 세리와 함께 먹고, 안식일을 범하며, 각종 율법들을 폐하고 예루살렘 성전을 완전히 무너뜨리면 3일안에 다시 세우겠다 하신 나사렛 예수의 언행은 ‘그들’의 표현대로 ‘참담한 망동, 망언’으로 끝났을 것입니다.

신약의 역사는 개선 된 ‘종’의 역사가 아니라 아예 차원이 다른 ‘자녀’의 역사였기 때문에 완전히 새로운 가치관, 새로운 법의 주관을 받는 ‘새 역사’였던 것입니다. 이와 같이 성약역사도 개선 된 ‘자녀’의 역사가 아니라 성삼위를 사랑하는 사랑의 대상체, ‘신부’의 역사로서 완전히 새로운 역사입니다.



두 배로 행하는 방법

 


영국이 가장 존경하는 세계적인 과학자 패러데이(Michael Faraday 1791~1867)는 자기장의 조사를 통해 오늘 날 전기를 일상에서 편히 사용하게 만든 위대한 업적을 이룬 사람입니다. 가난한 유년기 그는 책 만드는 제본공으로 겨우 읽고 쓸 줄 아는 정도의 무학력에 가까운 인물이었습니다. 그는 기존의 과학적 이론 토대가 부족하였기에 무수한 ‘실험’들을 통해서 패러데이 법칙으로 대변 되는 혁명적 이론들을 정립합니다. 기존의 것에서 벗어 난 전혀 새로운 시각과 접근을 통해 완성 된 것들이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아인슈타인(Albert Einstein 1879~1955)이 어느 인터뷰 석상에서, 남은 생애에 소망하는 두 가지로. 첫째는 더 많은 실수를 할 수 있게 해달라는 것과 두 번째 내가 저지르는 모든 실수가 헛되지 않도록 해달라는 것이라고 밝혔다고 합니다. 실수를 많이 저지르면 그것은 더 적극적이라는 것이며 동시에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으려는 것에서 더 현명해지는 것을 알고 말 한 것입니다.

기존의 방법을 벗어난 새로운 시도, 그리고 실수를 두려워 않는 끊임없는 도전과 실천의 노력들이 지금보다 ‘두 배를 할 수 있는’ 시발점인 것이 분명해 보입니다.

단, 이러한 노력도 ‘99%에 지나지 않고 1%의 영감이 없으면 안 된다.’는 결론을 에디슨(Thomas Alva Edison 1847~1931)이 내렸던 것을 또한 기억해야 합니다. 에디슨이 그의 자서전에서 스스로 밝혔듯 이 말은 노력의 중요성을 강조 한 것이 아니라 단 1%의 영감을 찾기 위해 99%의 노력이 필요하였다는 말이었음을 우린 알고 있습니다. 바로 이 ‘영감’을 강하게 받으려면 성삼위께 마음과 생각을 집중하고 행해야 한다는 말씀이 ‘두 배’를 할 수 있는 지혜의 말씀이었음을 깨닫습니다.

정리하자면, 두 배를 하기 위해서는 구태에서 벗어나 배로 할 일과 반으로 줄일 일을 확인하고, 끊임없는 도전, 실천과 노력, 그리고 하늘에 집중하여 하늘로부터 오는 ‘영감’을 받아, 뇌의 차원을 높여 ‘영적’으로 행하기가 그 방법입니다.

제 아무리 키가 작은 사람이라도 지금보다 두 배로 키가 커진다면 세계에서 가장 키가 큰 사람이 될 것입니다. 그리고 이미 ‘배’로 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것을 직접 몸으로 보여 주신 선생님이 계시니 못 한다 핑계 할 수 없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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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14/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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