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동네

그리워 울었더라 - 이정명 -by 달리기

 

그리워 울었더라

 

- 이정명 -

 

 


내 님을 만났구나 
기뻐서 울었더라.


내 모습 부끄러워
바라만 보았더니
어느덧 님은 멀어
볼수가 없었어라.


임아 - 임아 -
애달파 불렀더니
"나 여기 있다"
멀리서 웃고 있더라.


"서로 많이 생각하자"
내 안에 있었더라.


아, 내 임아
기뻐서 울었더라.
그리워 울었더라.

조회수
11,178
좋아요
1
댓글
3
날짜
2007/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