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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문득....by 영지니

어느날 문득

 

 

 

어느 날 문득...


아침 창문을 여니 시원한 바람이 들어왔다.


"이제 여름도 가는구나."
무더위로 짜증만나던 여름.


유난히 주위 사람들에게 서로 상처만 주었던 올여름...
사랑하는 님의 걱정에 더욱 애가 탔던 여름....

시원한 아침 바람은 그 모두를 잊게 해주었다.


가을..
시원한 소식이 들려와 마음도 시원하게 해주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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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7/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