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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을 사라by 즐펜

 

 


자기 원하는 것이 안 된다 하는 것에서 염려를 시작하게 된다.
믿음이 없는 자여 왜 의심을 하느냐. 네가 믿음이 적은 연고로
더 안되게 되나니 네게 있는 것을 다 팔아 믿음을 사라.


-하늘말 내말 2집-

 

 


누군가 믿어 주면 그렇게 마음이 기쁠 수 없다.
그러면 일을 하는데도 흥이 나고
없던 힘도 되살아나 더 열심을 다하게 된다.
믿음이라는 것은 주는 쪽도 받는 쪽도
모두 행복해진다.
믿어 주지 않으면 일 할 맛이 안 난다.
괜히 온 것 같기도 하고 자리도 불편하다.
도와주려고 온 것인데 제 원하는 것 안 된다고 불평하게 되면,
무능력자 취급 받는 것 같아 마음이 상한다.
그런데 왜 나는 누군가에게 일을 맡길 때 노심초사할까?
음. 내일 날 밝는 대로 믿음을 좀 사 두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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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9/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