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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어떻게 느껴지세요?by 즐펜

 

 

 

누구든지 하나님을 멀리하면 무섭게 느껴지고,
하나님을 가까이하면 누구든지 사랑스럽게 느껴지는 것이다.
고로 하나님을 가까이하면서 무섭지 않게 살도록 하여라.


-하늘말 내말 2집-

 


요즘 하나님을 자주 부르려고 노력한다.
기쁘다고 , 속상하다고, 그냥 말 걸어본다고
수시로 무시로 하나님을 부른다.
하나님,하나님,하나님... 밥? 돈? 옷?
딴 생각이 나면 머리에 꿀밤을 주며 하나님께 죄송하다고 한다.


자꾸 딴 생각을 하면 크게 한숨을 쉬며
나란 존재에 대해 하나님께 이해를 구한다.
 '원래 그런 애가 아니랍니다.'
하늘고 대화가 길어질수록 내 마음은 더 깊어진다.
누구는 사랑을 감동이다, 느낌이다, 전율이다 하지만
나에게 있어서 사랑은 노력이다.


나는 노력할 것이다.
그 사랑이 감동이 되고 느낌이 되고 전율이 되도록,
아니 그 이상이 되도록,
하나님의 심장에 매일 문을 두드릴 것이다.
'똑! 똑! 사랑하는 하나님 저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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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8/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