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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by fjqm3527

<기대>

 

 


뜨거운 심정을 쥐고
다시 왔다
총과 칼을 들이대는데도
나는 사랑했다
하루 세 끼 욕을 먹어도
끝없이 용서해 주었다
심정타게 외치는데
멀뚱멀뚱 쳐다볼 때도
마음에서만 눈물을 흘렸다
그리고 외쳤다
희망을 이루려면 희망을 잃지 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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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8/6/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