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나 깨나 앉으나 서나 자기를 관리하고
사망에서 생명으로 이끌어낸 자들을 관리해야 한다.
-하늘말 내말 4집-
영화를 봤다.
전 CIA요원인 아버지가 납치된 딸을 구하는 내용이었다.
심심풀이 영화치고는 여운이 꽤 남았다.
깨달음이라고나 할까?
생명에 대한 사랑은 있지만 능력이 없어서는 안 된다.
능력은 있지만 생명에 대한 사랑이 없어서도 안 된다.
이 두 가지 모두 갖추어져 있어야만 생명을 구할 수 있는 것이다.
생명을 다루는 의사도,
학생을 다루는 선생님도,
영혼을 다루은 신앙인도,
그리고 스스로의 생명을 다루어야 하는 나 자신도 마찬가지다.
사랑이 있나요?
능력이 있나요?
추신: 난 내 관리가 제일 어렵더라. 가끔 관리가 안되는 독특한 생명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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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짜
- 2008/5/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