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동네

양단by 파란백조

 

 


돈 싫어하는 사람 있을까?
돈은 사는데 있어 꼭 필요하다.
돈이 없으면 참으로 불편하다.
이 돈을 벌기 위해 하루의 많은 시간을 직장에서 일한다.
직장에 한번 몸짝 붙이면 백수가 부러워지기도 하다.

성경 마태복음 26:41절에 [마음에는 원이로되 육신이 약하도다] 라는 성구가 있다. 마음과 육이 서로 따로 논다는 말인데, 내적으로 치우치든 외적으로 치우치든, 그 중심은 오직 주님이 되어야 할 것이다.

세상 살다 보면, 몸은 돈을 부르고 영혼은 말씀을 부른다.
양단을 잘 조절하는 것이 지혜다.
시간이 많은 것 같지만 잠자는 시간, 밥 먹는 시간, 씻는 시간, 화장실 가는 시간, 신호등 앞에서 기다리는 시간, 화내는 시간, 공부하며 일하는 시간 등 이러한 시간을 빼면 우리에게 주어지는 시간은 인생 80년 산다고 했을 때 불과 2년이라고 한다.
인생은 천국 가는데 짐 싸는 시간에 불과하다고 했다.
2년의 시간이 짧은 듯 보여도 이 시간이면 충분히 천국 가는 짐을 준비하여 쌀 수가 있다.
그러기 위해서 몸이 돈을 부르더라도 인생의 중심은 늘 주님과 말씀에 두고 열심히 행하여 살면 성공할 것이다.

지구의 삶은 어쨌든 축복이다.
바쁜 삶 속에서 지치고 낙심하지 말자. 천국의 짐을 빠짐없이 잘 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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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15/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