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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석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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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글솜씨로 하늘을 빛내는 공간
이루다
새해 목표1. 운동2. 다이어트3. 책 많이 읽기4. 감사 일기 쓰기5. ...어김없이 돌...
2,35101
세한도
헌종 6년 55세 되던 해에 추사 김정희는 억울한 누명을 쓰고 제주도로 유배된다. 안동김씨...
2,73401
나무를 심은 사람
오랜만에 책을 읽었다. 장 지오노의《나무를 심은 사람》 프랑스 남부 황무지 마을에 살고 있는 양치기 엘제아르 부피에. 여행 중 우연히 마주친 부피에는 말없이 묵묵히 자기 일에만 몰두한다. 그가 하는 일은 도토리 100개를 정성스레 골...
19,95503
나는 명아주입니다
나는 명아주입니다. 그러나 내 이름으로 불린 적은 없습니다. 다들 그냥 잡초라고 하죠. 맞아요. 저는 들판에 산등성에 하다못해 아스팔트까지 뚫고 나오는 생명력 강한 풀입니다. 그래서 어디서나 잘 자라요. 옛날에는 나를 먹었다고 하는데...
20,23603
흑설 공주
흑설 공주라는 동화를 읽었다. 제목이 주는 기대치를 채우지는 못했지만 한 번쯤 읽어볼 만한 책이다. 우리가 알고 있는 백설 공주는, 나쁜 왕비로 인해 어려움을 겪다가 왕자님을 만나 이를 극복하고 행복한 삶을 살게 된다. 왕비에게 미움...
18,91703
아빠의 도전기
"아빤 오늘도 강행군이다~"걱정하지 말고 잘 지내란 말과 함께 보내온 아빠의 반가운 메시지. 얼마 전, 고모 내외와 함께 근 4년 만에 해외여행을 떠나셨다. 마닐라에서 북서쪽 루손섬에 있는 피나투보산을 거쳐 바기오 ...
17,76103
사춘기
“아, 이 핸드폰!! 버려야 해! 진짜!!”“아, 왜 안 잡히는 거야? 버려, 버려!!”차량 이동 중이라 핫스팟을 켜 줬는데 안 잡히나 보다. 핸드폰 성능이 떨어져서 그런지 처리 속도도 늦다...
19,05603
매일 새롭게 변화
오랜만에 오게 된 소아과. 일찍 왔는데도 3시간을 기다려야 한다. 크헉, 말이야 빵구야!!여기에 화난 할머니 한 분. 8시 30분에 오셨다는데 예약 안 했다고 1시간을 기다려야 한다는 말에 분통이 나신 거다. 병원 예약 앱에 대해 몇...
24,17403
회개목욕탕
생각이 근질근질했다. 자꾸 ‘하나님이 있나? 나를 사랑하시나? 내 기도를 들으시나?’ 온갖 의심과 오해의 때가 되어 내 생각을 근질근질하게 했다. 달력을 보니 회개의 목욕탕을 안 간 지 꽤 되었다. 하긴 집에서 ...
31,82004
소크라테스의 신념
‘악법도 법이다’라는 말이 있다. 소크라테스가 억울하게 잡혀갔을 때, 탈출시키려고 찾아온 제자들의 제안을 거절하면서 한 말이다. 그의 죽음이 얼마나 억울한가를 따지기 전에, ‘신념이 대단한 사람이구나&...
33,41603
길라잡이
"스스로 나를 잘 모를 때 누군가 날 알아봐 준 거잖아요~~"어느 명문대 부학장의 말에 가슴 뭉클해졌다. 지극히 평범했던 이가 어느 날 세계 무대로 날아오른다. 숨은 노력으로 끊임없이 연구하며 개척해나가는 부학장의 ...
28,01703
소중한 오늘
벚꽃이 핀다. 꽃잎이 이렇게나 가벼울 수 있을까? 하늘 위로 흩날리다 바닥에 떨어져 수북이 쌓여간다. 갑자기 봄이 와버렸네. 복잡하던 마음이 살짝 가벼워진다. 늘 돌아오는 봄. 하지만 봄은 늘 짧다. ‘내년에 또 보자&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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