小鸡科学专栏 by 병아리

小鸡科学家的科学专栏。借由时代话语看见科学的再发现。新概念的科学专栏。

칼럼_완결칼럼_小鸡科学专栏

part 02. 작은 전능자와 큰 전능자

 

 

 


신은 죽은 별을 어떻게 살릴 수 있을까?


  지금까지 천문학자들이 말하는 별의 형성과 진화를 알아보았다. 종교인들은 별의 형성과 진화를 어떻게 설명할까? 신적 존재에 의한 창조를 말할 것이다. 천문학자들은 물리학 법칙을 토대로 우주를 설명한다면, 종교인들은 신의 기적으로 우주를 설명한다. 기존 과학과 신학에 의하면 기적은 ‘법칙의 초월’ 혹은 ‘법칙의 예외’로 설명되기 때문에 과학과 종교의 주장은 서로 상충되어 보인다.


  하나님이 별을 다시 타게 하고 싶으시다면 어떻게 하실까? 기적으로 ‘뿅’하고 다시 타게 하실 수 있을까? 정명석 목사님은 하나님이라도 그렇게 할 수 없다고 말씀하신다.


  하나님은 순리의 창조 법칙에 따라서 세상을 다스리신다. 그런데 흔히 사람들은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은 못 하실 것이 없다고 하면서, 태양이 다 타서 에너지가 다해도 또 능력으로 타게 하신다고 믿고 산다. 만일 자기 아들이 있는데 스무 살에 아예 죽었으면, 다시 못 살린다. 아들이 다시 존재하게 하려면, 처음같이 다른 자녀를 낳아서 길러서 스무 살이 되게 해야 된다. 하나님도 태양이 다 타서 없어지면, 능력을 행하여 다시 태양이 타게 하지 않으신다. 처음같이 수소 덩어리를 수백억 년 동안 또 하나 창조하여 다시 태워야 된다는 것이다. 법칙의 하나님이시다.

- 2014년 1월 20일 월요일 새벽 잠언 中 -


  유형 세계, 곧 육의 세계는 끝이 있습니다. 끝이 있게 창조하셨습니다. 고로 유형 세계의 것은 언젠가는 모두 수명이 다하여 끝납니다. 이미 죽은 사람을 살리는 것이 능력이 아닙니다. 창조 법칙에 따라 유전자의 결합으로 사람을 창조하여 탄생하게 하고 존재하게 하는 것이 능력입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순리의 창조 법칙입니다. 하나님은 순리의 하나님이십니다.

- 2014년 1월 19일 주일말씀 中 -


  하나님은 순리로 행하신다. 가령 비행기 안에서 사진이 찍고 싶다면, 비행기 안에서 하나님께 구해야 한다. 그러면 카메라를 가진 사람을 통해 사진을 찍어 주신다. 그런데 나중에 집에 와서 비행기에서 공중사진을 찍고 싶다고 하면, 하나님도 못하신다. 그러나 사람들은 이렇게 순리를 통해 행하시는 하나님을 알지 못한다. 하나님이 순리를 통해 역사하셔도 알아보지 못하고, 동화 속에 나올 법한 신비한 기적만을 바라게 된다. 정명석 목사님은 ‘하나님은 전지전능하다고 하면서, 능력이 있으니 무조건 다 해 주신다고 생각하며 믿고 사니, 될 것도 안 된다.’말씀하셨다.




인간은 작은 전능자다


  성경은 하나님이 인간을 하나님의 형상으로 창조했고, 만물을 다스리고 주관하는 권세를 주셨다. 정명석 목사님은 ‘하나님은 신으로서 크게 전지전능하신 존재자이며, 그에게서 창조된 인간은 인간으로서 작게 전지전능한 존재자로 창조하셨다.’라고 말씀하셨다.


 
  인간은 작은 전능자로서 지구에다 ‘집’을 짓고 살고, <하나님>은 큰 전능자이시니 확대시켜 ‘우주’를 만들고, 거기에다 ‘지구’라는 집을 지으셨다. 사람이 지은 집이 1000년이 가니, 오래되어 무너졌다. 그 집이 다시 존재하게 하려면, 힘들어도 다시 지어야 된다. 이와 같이 하나님이 지으신 지구도 오래되어 죽어 쓰러지면, 하나님이 “다시 존재하라.” 해도 새것으로 존재하지 못한다. 다시 또 지구를 창조해야 존재하게 된다 ‘우주’와 ‘지구’는 <유형 세계>다. 고로 한 번 기한이 다하면 끝난다. ‘별’들도 죽으면, 나무가 다 타면 재로 끝나듯 빛을 잃고 어두운 별로 끝난다.

- 2014년 1월 22일 수요일 새벽 잠언 中 -



  현대 문명이 가능한 것도 인간이 인간으로서 가진 전지전능함 때문일 것이다. 신은 신으로서 크게 전지전능하여 자연 법칙과 우주를 창조하였다면, 인간은 인간으로서 작게 전지전능하여 신이 허락한 법칙의 세계를 발견하고, 이를 통해 우주를 이해하는 것이다. 그리고 순리의 법칙으로 행하여 각종 문명의 이기를 만든 것이다.


  과학과 종교는 알고 보면 전혀 모순되지 않는다. 과학은 종교의 가르침에 더욱 확신을 주고, 종교의 가르침은 과학의 발견을 더 가치 있고 빛나게 만들어준다. 정명석 목사님은 순리의 창조 법칙으로 행하시는 하나님임을 알려주시어 하늘로는 하나님의 전지전능함을 더욱 드러내시고, 땅으로는 종교와 과학 사이에 벽을 허물어 하나 되는 길을 열어 주셨다. ‘인간은 작은 전능자’라는 말씀을 통해 인간의 지위를 새롭게 조명해 주셨으며, 작은 전능자인 인간을 통해 큰 전능자인 하나님을 알아갈 수 있는 통로를 마련해 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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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15/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