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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석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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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글솜씨로 하늘을 빛내는 공간
이루다
새해 목표1. 운동2. 다이어트3. 책 많이 읽기4. 감사 일기 쓰기5. ...어김없이 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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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한도
헌종 6년 55세 되던 해에 추사 김정희는 억울한 누명을 쓰고 제주도로 유배된다. 안동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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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 이레
주말, 아이들을 위해 계곡으로 갔다. 이번엔 제발 실패하지 않기를! 이것이 벌써 몇 번째인가. 이곳은 물이 말라 있고, 저곳은 어제 내린 비로 흙탕물이 폭포수처럼 흘러내려 가고 있었다. 또, 어떤 곳은 수심이 1.3m(첫째의 키가 1...
47,36234
하나님은
갑자기 툭 던진 한마디에가슴 쿵귀를 가까이 대시고알 수 없는 몸짓에도두 눈 휘둥그레불꽃같이 쳐다보시며봐 달라고 소리치면봐 달라는대로그저 봐주시고묻지도 않고그 품에 둥개둥개다독이시며따지지도 않고구원의 손길을 내밀어희망을 보게 하시네참,...
46,46245
우리는 하나
얼마 전 뉴스에서 페루의 소식을 듣게 되었다.코로나 치료에 필요한 산소가 고갈되어 산소탱크를 채우기 위해 페루 시민들이 10시간 동안 기다린다는 내용이었다.페루는 세계 최대의 아마존강이 발원하는 나라이다. 무성한 산림에서 뿜어져 나오...
45,79637
맨발의 성인
지인이 맨발 걷기를 한 지 석 달 정도 되었다.불면증이 치유되고, 아침 일찍 일어나게 되었으며 피부병이 나았다고 한다.맨발 걷기가 건강에 얼마나 좋은지 이야기를 들으니 아시시의 성인 프란체스코가 떠올랐다.맨발에 누더기를 걸친 아시시의...
46,87758
뻔뻔한 신앙
옛날 난 교회를 다니며 살짝 뻔뻔했다.교회 대청소하는 날이면 온몸을 기지개 켜며,‘내가 없으면 교회가 돌아가지 않아~’예배 진행할 때 문제가 생길 때 벌떡 일어나며,‘내가 없었으면 어쩔 뻔했어~&rsq...
46,66025
할 때 하라
딱딱딱딱지을 때 그때 하라구~구 구구 구~구 구구할 때 마음을 집중하라짹짹짹짹부지런히 할 것을 하라하는 김에 하라쇠뿔도 단김에 빼라고사리도 꺽을 때 꺽는다퍼드덕어서, 할 때 하라새끼 뻐꾸기가 둥지 밖으로 떨어뜨리기 전에
45,03712
감사
텃밭에 오이를 심었다.가시오이 4개. 백오이 4개.6월 초가 되니 오이들이 한두 개 열리고아침마다 한두 개씩 따 먹는 재미가 쏠쏠하다.피부에 양보하지 않고 몸에 좋으라고 맛있게 다 먹는다.옆에는 가지가 이제 막 열리기 시작했고고추도 ...
42,82623
황금의 땅
오랜만에 영화 한 편을 보았다.벅이라는 개에 대한 내용이다.남부에서 평화롭게 살던 벅은 납치되어 알래스카로 가게 된다.당시 1890년대 황금을 찾으러 수많은 사람이 알래스카로 몰려가던 때.그곳에서 벅은 썰매견이 되었다가 결국 야생으로...
42,52849
친구여
따르릉~따르릉~“내 누군지 알것나?”“니 지영이 아이가?”“뭐라꼬? 지영이라꼬? 진짜 모르것나.”“지영이네~에”“내 숙향이 아이가~&rd...
42,24237
불씨 관리
불씨가 또 꺼져간다.코로나 핑계, 온라인 개학 핑계, 저질 체력을 핑계로딴짓만 실컷 하고 펜대에 장작을 넣지 않았더니 불꽃이 사그라들었다.그토록 성령께서 항상 불씨를 잘 간직해야 한다고,사시사철 잘 살펴야 한다고 그리 감동을 주셨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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