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석 목사_영감의 시

꽃 고백

 

 


 꽃이내게
 윙크하며
 오라한다
 꽃이나를
 왜오란지
 눈치챘다
 꽃이내게
 말하기를
 아름답고
 많고많은
 꽃많은데
 어쩜그리
 저를사랑
 하느냐고
 감격하며
 꽃의인생
 모두바쳐
 살겠다고
 고백한다
 

 아,
 감격해라
 기쁘도다
 사랑스런
 네모양이
 없어져도
 꽃나무만
 남더라도
 영원토록
 사랑하리

 <2016년 5월 섭리역사 정명석 목사의 '꽃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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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16/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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