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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석 목사_영감의 시
꽃이내게 윙크하며 오라한다 꽃이나를 왜오란지 눈치챘다 꽃이내게 말하기를 아름답고 많고많은 꽃많은데 어쩜그리 저를사랑 하느냐고 감격하며 꽃의인생 모두바쳐 살겠다고 고백한다
아, 감격해라 기쁘도다 사랑스런 네모양이 없어져도 꽃나무만 남더라도 영원토록 사랑하리
<2016년 5월 섭리역사 정명석 목사의 '꽃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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