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석 목사_영감의 시

 

 

 

 지나보니
 비바람이
 몰아치고
 눈보라가
 불었어도
 그순간이 
 우리에게
 기회였다
 제때였다
 때를알고
 살았으니
 미련없다
 
 하늘과땅
 때에맞춰
 행하시는
 전능자가
 은밀하게
 우리함께
 행하셨다
 지난날이
 보람차다
 아름답고
 사랑스런
 역사였다
 
 지금때도
 그러하다
 지난날에
 때놓치지
 않고행행
 현실에도
 때의레일
 타고서들
 섭리열차
 보람차게
 달려간다
 
 비바람이
 몰아치고
 눈보라가
 불어와도
 인생창밖
 내다보며
 님과함께
 달려간다


 <2012년 7월 조은소리 정명석 목사의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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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16/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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