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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하나님의 사람들은 고난을 받을까?”

- 구약성경에 나오는 엘리야 선지자와 그릿 시냇가 사건의 성경적 의미


기독교복음선교회(세칭 JMS, Jesus Morning Star). 정명석 목사가 설립한 이 선교회는 기독교의 경전인 성경을 기성교회와 다르게 문자가 아닌 이치에 맞고 과학적으로도 부합되게 해석하면서 세간의 주목을 받아왔다. 특히나 1980년대 수많은 젊은이들과 엘리트들이 정 목사의 성경에 기초한 가르침에 이끌려 전도되었고 이들은 현재의 선교회로 성장하기까지 중추적인 역할을 해오고 있다. 이뿐 아니라 지금도 선교회의 문을 두드리며 수많은 이들이 끊임없이 밀려오고 있다. 온갖 외풍에도 선교회 교인들이 믿음을 굳건하게 지키며 신앙생활을 이어가는 이유는 무엇일까. 왜 여전히 사람들은 이 선교회에 대해 주목하며 입교하기를 원하는 것일까. 본지는 정명석 목사가 전하는 말씀에 그 비밀의 열쇠가 있다고 보았다. 선교회의 주요 교리에 대해 관계자의 도움을 받아 시리즈연재를 하며 이번 호에는 ‘구약성경에 나오는 엘리야 선지자의 행적’에 대해 다루며 시대마다 하나님의 사람들이 왜 고난을 받는지 알아본다. 성경(바이블 Bible)은 크게 구약과 신약으로 구성되어 있다<편집자주>.


성경을 문자 그대로 해석하면 오늘날 현실에서는 일어날 수 없는 일들이 있어 의문을 품게 되는 경우가 많다. 이를 막연히 ‘하나님은 전지전능하시다’라는 이유로만 받아들이며 절대적인 믿음을 유지하려 하면 결국 한계에 부딪히게 된다. 따라서 반드시 성경에서 전하려는 근본적인 뜻을 이해한 뒤에 성경을 봐야 한다. 본 선교회에서는 기독교의 다른 교파처럼 문자주의적 해석을 따르지 않고, 과학과 상식, 이치에 맞는 시각으로 성경을 해석하는 방법을 가르치고 있다. 이렇게 성경을 배우게 되면 신앙에 있어 그야말로 혁명적인 전환을 경험하게 된다. 그 결과 하나님의 깊은 뜻과 지금 이 시대에 하나님께서 행하고 계신 일들에 눈을 뜨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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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약시대 유명한 선지자인 엘리야는 그릿 시냇가에 숨어서 기도하며 지냈는데 하나님이 보내주신다는 까마귀들은 우상 숭배자들을 비유한 것이었고, 그들이 우상에게 제사를 지낸 뒤 남긴 음식을 먹으며 버텼다. 이처럼 하나님은 언제나 그때그때 하나님을 섬기는 사람들을 합당한 방법으로 도우셨다.


까마귀가 가져다 준 밥을 먹은 엘리야 선지자

엘리야는 예수님이 오시기 900년 전, 북이스라엘에서 주로 활동했던 인물로 모세와 함께 구약시대를 대표하는 유명한 선지자다. 북이스라엘은 우상 바알신과 아세라 목상신을 국교처럼 섬겼다. 당시 북이스라엘에 재위했던 아합 왕과 그 시대 사람들은 오히려 하나님을 믿는 자들을 극적으로 핍박하고 학대했다. 그로 인해 하나님을 믿는 자들은 모두 숨어서 살았다. 이때 엘리야는 담대하게 아합 왕 앞에 나가서 “내 말이 아니면 이 땅에 수년간 비가 안 온다.”라고 선포한다. 야고보서에도 엘리야가 기도하니 실제로 3년 반 동안 비가 내리지 않았다고 기록되어 있다.

<</span>열왕기상 17:1~6> 엘리야가 아합에게 고하되 나의 섬기는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의 사심을 가리켜 맹세하노니 내 말이 없으면 수년 동안 우로가 있지 아니하리라 하니라. 여호와의 말씀이 엘리야에게 임하여 이르시되 너는 여기서 떠나 동쪽으로 가서 요단 앞 그릿 시냇가에 숨고 그 시냇물을 마시라. 내가 까마귀들을 명하여 거기서 너를 먹이게 하리라. (중략) 까마귀들이 아침에도 떡과 고기를, 저녁에도 떡과 고기를 가져왔고

<</span>야고보서 5:17>엘리야는 우리와 성정이 같은 사람이로되 저가 비 오지 않기를 간절히 기도한즉 삼년 육개월 동안 땅에 비가 아니오고


아합 왕에게 가뭄을 선포한 엘리야는 그릿 시냇가에 숨어 기도하며 지냈다. 그러나 그곳에는 먹을 것이 전혀 없었다. 그는 하나님이 보내주신다는 까마귀를 기다리고 있었는데, 그때 갑자기 사람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숨어서 지켜보니, 바알과 아세라 신을 섬기는 사람들이 비를 내려달라고 간절히 기도하며 정성껏 만든 음식을 가져와 제사를 드리고 있었다.

그들이 돌아간 뒤 엘리야는 남겨진 그 음식을 먹었다. 결국 하나님이 말씀하신 ‘까마귀’는 실제 새가 아니라, 우상숭배자들 즉 바알과 아세라 신을 믿는 사람들이었다. 하나님은 우상을 섬기는 자들을 죽음을 상징하는 까마귀로 비유하신 것이다. 까마귀가 엘리야에게 물어다 준 떡과 고기는 사실 우상숭배자들이 우상에게 제물로 바친 떡과 고기였다. 엘리야는 먹을 것이 없어 그것을 아침과 저녁으로 먹으며 버텼다. 이처럼 하나님은 언제나 그때그때 하나님을 섬기는 사람들을 합당한 방법으로 도우셨다.


성경 속 기적과 표적은 깨닫고 보면 상식이다

사람들은 자극적인 것은 잘 믿고, 순리적인 것은 평범하니 잘 받아들이지 않으려고 한다. 예수님도 말씀하시기를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이 표적만 원한다고 책망하셨다(마태복음 12:38~39). 이렇게 성경을 자극적으로, 표적으로만 풀어 듣는 자도 그대로 믿으면 현실과 동떨어져 삶이 곤고해진다.

<</span>마태복음 12:38~39>그 때에 서기관과 바리새인 중 몇 사람이 말하되 선생님이여 우리에게 표적 보여주시기를 원하나이다.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악하고 음란한 세대가 표적을 구하나 선지자 요나의 표적 밖에는 보일 표적이 없느니라.

성경에는 비유가 많이 등장한다. 이는 깨닫는 자에게만 하나님의 뜻을 은밀히 전하시기 위함이다. 또한 비유로 인봉해 놓으시고 때가 되어 사명자가 그 인봉을 풀고 실천케 하시기 위함이다. 예수님도 “비유가 아니면 말하지 않겠다” 하신 것을 깨닫고, 말씀을 이해하고 진리 안에서 자유를 얻는 신앙생활을 해야 한다.

<</span>마태복음 13:34>예수께서 이 모든 것을 무리에게 비유로 말씀하시고 비유가 아니면 아무 것도 말씀하지 아니하셨으니.

그러면 자극적인 것에 치우치지 않고 순수한 신앙생활을 하게 된다. 선교회의 교인들도 정명석 목사의 말씀을 듣고 하나님께로 돌아오고, 예수님을 다시 믿게 되었다. 이들은 모두 하나같이 말씀을 듣고 영으로 다시 오신 예수님을 맞이하게 되었으며, 마음과 뜻과 목숨을 다해 하나님을 사랑하게 되었다고 고백한다.

<</span>마태복음 22:37>예수께서 가라사대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셨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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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갈멜산의 대결을 통해 엘리야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살아계신 하나님의 역사를 통쾌하게 보여주었고, 우상숭배자들을 속 시원하게 멸했다.

우상숭배자들을 물리치다
하나님은 3년 반이 지난 때가 되자 엘리야에게 산에서 내려가 아합 왕을 만나라고 하셨다. 아합 왕도 어떻게든 자기 민족에게 닥친 가뭄을 해결하려고 물길을 찾아 헤매다가 엘리야를 만났다. 왕과 엘리야는 만나자마자 서로 가뭄은 네 탓이라며 싸우다가, 결국 갈멜산에서 하나님과 우상신 중 누가 참 신인지 따져보자고 한다. 이것이 그 유명한 ‘갈멜산의 대결’이다.

이 대결을 통해 엘리야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살아계신 하나님의 역사를 통쾌하게 보여주었고, 우상숭배자들을 속 시원하게 멸했다(열왕기상 18:25~40). 하나님은 엘리야를 통해 악을 제거하신 후, 3년 반 동안 이스라엘을 괴롭히던 지긋지긋한 가뭄을 즉시 해결해 주셨다. 또한 엘리야는 아합 왕 앞에서 초인적인 속도로 달리는 표적을 보이기도 했다(열왕기상 18:41~46).

이 소식이 온 이스라엘 민족에게 전해지자, 모두가 엘리야가 믿는 하나님이 유일하신 참 하나님임을 믿고 시인했으며, 엘리야는 명성을 떨친 선지자가 되었다. 하나님은 시대마다 악을 멸하시고 은혜의 역사를 일으키신다. 극심한 가뭄에 죽어가던 만물이 단비를 맞고 소생하듯, 고난과 고통에 지친 인생들도 하나님의 역사하심으로 새롭게 거듭나 살아가게 된다.

왜 엘리야는 고난을 받았을까?
엘리야 선지자는 당시에 하나님을 가장 잘 믿는 시대 중심 인물이었는데, 왜 그릿 시냇가에 가서 고난을 받아야 했을까? 그것은 엘리야가 하나님 앞에 죄가 있어서가 아니었다. 아합 왕과 그 시대 북이스라엘 사람들이 우상을 숭배하고 하나님 보시기에 악하게 살았기 때문에 하나님의 심판, 즉 가뭄이라는 고통을 받은 것이다.

아합 왕을 중심으로 북이스라엘 민족이 하나님 앞에 종교적으로 부패하니, 하나님은 엘리야 선지자를 보내어 이들이 회개할 기회를 주셨다. 그러나 무지한 사람들은 오히려 엘리야를 핍박하고 고통을 주어 하나님의 역사를 막았다. 그러자 하나님은 이들이 엘리야를 대한 그대로 그 시대 그 민족에게 가뭄의 고통을 주어, 그들이 엘리야에게 고통을 준 기간이 끝날 때까지 모든 만물에게 가뭄의 고통이 연속되게 하셨다. 하나님은 어느 시대든지 하나님이 보낸 자에게 고통을 주는 자들에게 똑같이 고통을 주셨고, 그를 억울하게 하면 똑같이 억울함을 당하게 하셨다. 시대가 악하니 엘리야처럼 선하고 의로운 선지자가 핍박을 당하게 되었고, 오히려 악한 자들의 죄를 대신해서 엘리야 선지자가 조건을 세워주는 고난의 길을 가게 된 것이다.

기독교계의 현실... 젊은이들 떠나고 교인들 감소 추세
오늘날 대한민국을 돌아보면, 6·25 전쟁 이후 가난을 벗어나 눈부신 성장과 풍요를 누리게 되었지만 하나님을 믿고 섬기는 사람들의 수는 점점 줄어들고 있다. 특히 젊은이들은 교회를 떠나고 있으며, 오히려 MZ세대는 하나님을 찾기보다 무속인을 더 찾는다는 보고도 있다.

하나님을 믿지 않는 사람들 중에도 선한 이들이 있지만, 많은 이들이 이성과 물질에 빠지고 향락과 쾌락에 매여 하나님 앞에 의롭지 못한 삶을 살고 있다. 더 나아가 한국 기독교는 “종교개혁이 필요하다”는 강한 지적을 받을 정도로 비판받으며, 사람들을 온전히 하나님께로 인도하지 못하고 있다.

그 가운데서도 선교회 교인들은 누구보다 하나님을 진심으로 믿고 예수님을 사랑하며, 삶 속에서 말씀을 지키고자 노력해 왔다. 그 결과 영으로 다시 오신 예수님을 맞이한 신앙의 삶을 이어가고 있다. 정명석 목사 또한 영으로 다시 오신 예수님의 새 시대 복음을 50여 년 동안 변함없이 전파해 왔다. 그러나 기독교 교단은 마치 북이스라엘 사람들이 엘리야를 핍박했던 것처럼 선교회를 이단시하며 부당하게 비난하고 있다. 거대 방송 매체들 역시 정치적·상업적 목적을 위해 편파 보도를 일삼으며, 그야말로 현대판 종교 박해를 자행하고 있다. 지금 이 시대는 엘리야가 활동하던 북이스라엘 시대처럼 하나님의 사람을 괴롭게 하고 있으며, 우리가 겪는 민족적·세계적 고통이 과연 이와 무관한지 돌아보아야 할 때다.



기사원문 : [한강일보] http://www.hangg.co.kr/news/view.php?idx=100810&mcode=m77m3c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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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25/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