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석 목사_정명석 목사

정명석 목사의 새노래 “영광의 탈출”, 이렇게 탄생했다

photo_2025-03-09_22-09-44.jpg



만물이 겨울잠에서 깨어나는 시기에 맞춰 올해도 돌아온 기독교복음선교회의 ‘생명의 날’ 절기. 특히 올해 2025년 생명의 날은 휴거 10주년, 생명의 날 80주년으로서 의미 있는 때이기도 합니다. 그간 정명석 총회장 목사와 선교회를 향해 쏟아진 각종 오해와 비난에도 불구하고 어느 때보다 많은 인파가 월명동 자연성전에 찾아올 것으로 보입니다. 새 시대 말씀의 나팔소리는 끊이지 않고 있고, 많은 이들의 가슴 속에 하나님의 새 역사에 대한 확신과 심령의 불이 타오르고 있으니까요.


작년 생명의 날 행사에 선교회 역사 전반기에 널리 불리던 찬양곡 ‘에덴에서 뻗은 역사(구 섭리교가)’를 오랜만에 불렀던 것 기억하시나요? 올해 행사에도 또 다른 반가운 찬양곡을 부르며 심령을 하나로 모으는 시간이 있을텐데요. 바로 ‘영광의 탈출’입니다.


2000년대 이후 선교회에 온 세대들에겐 생소하거나 2세들의 기억 속에 흐릿하게 남아있는 곡인 ‘영광의 탈출’. 이왕이면 탄생 배경과 가사 각 소절에 담긴 의미를 알고 찬양하면 감동이 배가 되겠죠?



영광의 탈출은 언제, 어떻게 탄생됐나?


1987년 서울 보라매 공원에선 아침마다 정명석 목사가 제자들 200여명과 함께 조깅하며 심신을 단련하던 추억어린 시절이 있었습니다. ‘영광의 탈출’은 이 시기 탄생한 곡입니다.

어느 날 아침 제자들이 미리 나와 기다리는 사이, 정명석 목사는 뒤에서 둑을 넘어 들어왔습니다. 제자들은 이를 눈치채지 못하고 앞만 쳐다보고 기다리고 있는데, 정명석 목사에겐 그 모습이 마치 다시 오실 예수님을 기다리고 있는 기독교인의 모습처럼 보였습니다. 여기서 받은 번뜩이는 영감으로 정명석 목사는 둑을 넘어오며 5발짝쯤 걷는 순간에 노래를 완성했습니다.



영광의 탈출가사에 담긴 의미는?


정명석 목사가 성삼위와 예수님의 감동으로 작사한 새노래 찬양곡엔 선교회 핵심 교리가 담겨있습니다. 예수님은 정명석 목사에게 “노래를 한 번 부를 때마다 교리를 한 번 배운 것이 된다.”며 새노래 찬양곡을 짓게 하셨습니다. 새노래를 부르면 누구나 교리를 쉽게 기억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찬양할 때마다 말씀을 시인하게 되는 것이죠.


그렇다면 ‘영광의 탈출’ 가사엔 어떤 말씀이 담겨있을까요?


1. 운다고 옛 주님이 오리요마는

눈물로 기다리는 애달픈 기성

새 역사 말씀 듣고 기다린다면

땅에서 걸어오는 주님의 모습


오늘날 기존의 신앙관을 가진 사람들은 <사도행전 1:11>의 ‘하늘로 가심을 본 그대로 오시리라’ 란 말씀에 따라 예수님이 하늘에서 구름 타고 오시기를 눈물로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러나 오시는 이는 영입니다. 옛날이나 지금이나 하나님이 보낸 자는 다 땅에서 왔습니다. 구약시대에도 하나님이 와서 한다고 하시고 영이 와서 모세나 선지자들을 통해 행하셨고, 다시 온다고 약속한 엘리야는 세례 요한이라는 다른 사람을 통해 나타났으며, 예수님은 2000년간 그 시대마다 육신 가진 자들을 통해 구원역사를 하였습니다.

이처럼 영은 땅의 사람을 쓰고 나타나는데 많은 신앙인들이 안타깝게도 하늘만 쳐다보며 기다리고 있는 것입니다. 여기서 벗어나, 새 역사 말씀을 듣고 하나님이 이 시대 예정하신 뜻을 이루는 것이 우리의 희망입니다.


2. 믿으면 죽은 자가 살아나리요

애타게 기다리는 기성의 신앙

새역사 말씀 듣고 따라온다면

흑암에서 살아오는 부활의 영혼


기독교는 <고린도전서 15:52> “나팔 소리가 나매 죽은 자들이 썩지 아니할 것으로 다시 살아나고 우리도 변화되리라” 란 말씀에 근거해 예수님이 재림하시면 죽은 자들이 부활할 것이라고 믿습니다.

하지만 죽은 시체가 되살아나는 부활은 영영 이뤄지지 않습니다. 무덤이 갈라져서 시체가 살아난다는 것은 문자 그대로 무덤에서 살아 나온다는 뜻이 아닙니다. 바로 영적인 부활을 문학적으로 속 시원히 표현한 것입니다.

흑암에서 돌아오는 것이 부활의 삶입니다. 육신의 부활이 아니라 심령의 부활, 정신적 부활, 행동적 부활, 영적인 부활, 새 시대 말씀을 배워 차원 높은 새 시대로 넘어오는 부활, 사망에서 생명권으로 오는 부활을 부활로 보는 것입니다.


여전히 많은 이들이 죽은자가 무덤에서 살아난다는 문자 신앙에서 ‘영광의 탈출’을 못하고 있습니다. 부활의 참 의미를 깨달은 우리는 아직도 알지 못하는 그들에게 서둘러 진리의 말씀을 전해야 되겠습니다.

조회수
2,160
좋아요
5
댓글
1
날짜
2025/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