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석 목사_정명석 목사

'평화 축구'를 통해 하늘의 정신을 알려준 정명석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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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명동 자연성전 ⓒ 만남과대화




"축구를 하는 시간은 이기기보다 ‘평화와 화동과 건강’을 위한 시간입니다.

 축구를 통하여 인생사는 방법을 배우는 것입니다.

 축구를 단지 건강만 위해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찬양 드리며 주님의 사랑을 실천하며 복음을 전하고, 평화를 이루며 해야 합니다.

 축구 할 때는 항상 이 말씀을 기억하며 평화롭게 해야 합니다."

 - 정명석 총재의 저서 “평화 축구” 서문 中 -

 


정명석 총재는 어린 시절부터 주님을 더 만나고 싶고, 더 알고 싶고, 더 잘 믿고 사랑하고 싶어 산이나 폐광에서 기도를 했습니다. 간절한 기도의 응답으로, 정명석 총재는 성자 주님께 깊은 성경의 말씀을 배웠습니다. 세상에 나가 복음을 전하라는 주님의 뜻대로, 1978년 서울에 복음을 전하러 갔습니다.


사람들은 계속 모여들었고 좁은 방에서 밤낮 쉬지 못한 채 말씀을 전했습니다. 결핵 환자 및 각종 환자들을 위해 기도도 해주었습니다. 그들과 같이 먹고 살다 보니 정명석 총재도 결국 그들과 같은 병이 와서 위험한 단계에 이르렀습니다. 폐가 급격히 나빠지고 건강이 나빠졌습니다. 건강을 회복시켜 달라고 그는 주님께 기도했습니다.


주님께서 말씀하시길, ‘새벽에 기도가 끝나면 오전 6시에서 8시까지 두 시간을 줄 테니 운동장도 돌고 축구도 하라’고 하셨습니다.


그 말씀을 듣고 즉시 실천했습니다. 살던 곳에서 가장 가까운 중학교 운동장을 찾았습니다. 운동은 새벽예배가 끝난 뒤 했습니다. 매일 운동장을 뛰고 축구를 하니 정명석 총재와 제자들 모두 건강과 체력이 좋아지며 강철같이 됐습니다. 그 전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초인같이 뛰게 되었습니다. 종일 축구를 해도 숨이 가쁘지 않았고 6개월 뒤에 다시 폐 사진을 찍어 보니 건강을 완전히 회복 했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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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축구로 건강을 회복하고 난 후 어느 날 제자들과 축구를 하던 때였습니다. 정명석 총재는 문득  ‘내가 말씀을 전하러 왔는데 축구를 너무 지나치게 하는 것이 아닌가?’ 하고 하나님과 성자께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고 했습니다.


이때 주님께서 깨우쳐주셨습니다. ‘자식을 둔 부모가 있는데, 자식이 병에 걸려서 몸이 아프다고 방구석에만 쳐 박혀 있으면 부모 마음이 얼마나 안 좋겠냐? 신앙의 부모인 하나님께도 기쁘게 열심히 뛰며 축구로 하나님을 사랑하는 신앙을 보여 주고, 축구로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것이다.’ 라고 말입니다.


그로 인해 큰 은혜를 받았고 축구를 계속 했습니다. 한창 때는 하루 여섯 게임을 뛰기도 했고, 1년이면 100 ~ 120여 게임에 참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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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명동 자연성전에서 축구하는 정명석 목사 ⓒ 만남과대화



운동장에서 축구를 할 때도, 축구만 하지 않았습니다. 건강한 몸으로 하나님께 전도도 많이 해 드리자며 축구장에 구경 온 사람들을 대상으로 많이 전도했습니다. 그들 중에는 축구 선수들도 있었는데, 축구의 능력과 묘기를 보여 주니 신의 축구라고 하며 같이 뛰고 좋아했습니다.


운동선수들이다 보니 앉아서 예배드리고 말씀을 듣는 것 보다 축구가 더 재미있고 은혜 된다고들 했습니다. 응원하는 사람들은 응원하며 찬양을 하니 가슴에 은혜의 불을 받았다고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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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나다에서 열린 국제문화예술평화협회(GACP) 컨퍼런스 개최 ⓒ 만남과대화



주님은 축구를 통해 정명석 총재에게 섭리역사를 이끌고 가는 방법을 가르쳐 주셨고, 복음을 전하며 세상의 유혹을 이기고 승리하는 방법, 사랑까지 가르쳐 주셨습니다. 이와 같은 주님의 가르침에 따라 상대 팀을 적으로 생각하지 않고 애인으로 생각하며 축구를 했습니다. 그는 자신이 행한 대로 제자들에게 가르쳐 주었습니다. 바로 ‘평화 축구’를 가르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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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18/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