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8일을 시작으로 총 9일간 ‘2019 제5회 돌축제’가 월명동 자연성전에서 연속 진행되었다.
2000여 점이 넘는 형상석이 전시되는 이번 돌축제는 그 어느 때보다 더욱 풍성하고 다채로운 돌축제가 되었다.
정명석 목사가 직접 강가에서 영감을 받고 발견한 50여 점의 수석을 비롯해 국내 수석전문가 ‘천년수석회’ 회원들의 작품 100여 점 등도 함께 전시되었는데 이번 축제에서 큰 인기가 있었던 프로그램 중 하나이다.
이뿐만 아니라, ‘시 전시회’ 또한 많은 이들의 마음을 두드렸다. 성삼위와 생명을 향한 정명석 목사의 삶이 시 문학으로 옮겨져 한층 더 깊이 그 사연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정명석 목사는 개막식 축사에서 “하나님의 구상을 받아 세운 야심작 돌조경이 있다. 머릿돌에 새긴 글귀, ‘구상은 하나님, 감동은 성령님, 보호는 예수그리스도, 실천은 나와 제자들’처럼 월명동의 모든 돌 작품들은 하나님의 구상으로 세워졌다. 돌 보석들에 새겨진 하나님의 사연을 듣고 감상하면서 잊지 못할 좋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제5회 돌축제는 삼위와의 사랑이 담긴 사연을 듣고 접하며 그러한 사연을 만드는 또하나의 은혜로운 기간이 되었다.
김미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