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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인물] 기독교복음선교회를 둘러싼 소문과 진상

 

 

 



 

 

 

 

기독교복음선교회를 둘러싼 소문과 진상 - 배재용 홍보국장 전격 인터뷰

(성추문 둘러싼 공방, "계도 위한 노력에는 오해 따르기 마련"

"예수님의 심정으로 인내하고 용서해...")

 

정명석 총재, 그리고 기독교복음선교회는 정 총재의 '성추문'으로 더 많이 알려져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독교복음선교회의 활동은 전혀 위축돼 보이지 않으며, 교세확장이 더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다. 그동안 여론은 정 총재와 관련된 '소문'에 대해 마치 사실이나 다름없는 것처럼 전달했다.

 

더구나 그가 한국에 있지 않다는 이유로 의혹은 점점 커져만 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대한 진실규명을 위해 기독교복음선교회 배재용 홍보국장을 만나보았다.

 

- 정 총재에 대한 부정적인 보도가 잇따르고 있다. 이에 대한 선교회 입장은 무엇인가.

 

▲ 정 총재님은 누구보다도 하나님과 예수님을 사랑하시는 분이시고 예수님과 일체된 삶을 사시려고 하시는 분이시다. 1980년대 홀로 시작한 역사가 현재 세계 50개국에 널리 전파 돼 있으며, 전국 420개 교회, 20만명의 회원을 둠으로써 하나님의 살아있는 역사를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회원 가운데는 사회지도층 인사와 '엘리트'들도 많다. 그런 사람들이 아무 이유없이 정 총재를 따르는 것은 아니다. 정 총재의 실제적 삶의 모습을 통해 감동과 감화를 받았기 때문이다. 하는 일이 많으면 칭찬하는 사람도 반대하는 사람도 많기 마련이다. 사회가 반대하는 사람의 주장에 더 관심가지는 것이 안타까울 따름이다.

 

- 성추문에 대한 보도는 사실인가. 아니라면 왜 이런 보도가 연일 이어지는가.

 

▲ 결론부터 말하자면, 정 총재와 관련된 소문은 사실과 전혀 다르다. 사람들은 물리적인 증거를 제시하면서 정 총재님에 대해 부정적으로 접근하고 있다. 그러나 우리의 증언이 더 옳은 것은 우리는 총재님을 실제로 체험했기 때문이다.

 

총재님은 그 삶의 목적이 구원에 있는 분이다. 누군가 어떤 목적을 가지고 총재님을 대한다 할지라도 그를 신앙으로 구원하고, 신앙에 기초한 삶을 살도록 가르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그러나 인생을 계도하는 일에는 많은 오해가 따르기도 한다. 구약 성경 창세기에 나오는 요셉의 삶이 총재님의 지금 현실과 닮았다. 요셉은 노예생활을 하는 동안 자기 주인에게 충성을 다했으나 주인의 아내가 이성으로 요셉을 유혹했고, 이를 거부한 요셉에게 오히려 성폭행의 누명을 씌워 감옥에 보내고 말았던 것이다.

 

- 오해를 일으킬만한 일을 만들지 않으면 될 것 아닌가.

 

▲ 그것이 구원을 위해 살아가는 사람의 짐이다. 단지 설교로만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그 사람이 가지고 있는 현재의 문제를 해결해 주어야 한다는 것이 총재님의 가르침이다.

 

그래서 천애고아라든지, 가정불화로 집에서 거의 노예같은 생활을 하는 청소년들을 보살펴주기도 했다. 그런데 그것이 오해를 불러일으켜, 도리어 그 부모들로부터 심한 모욕을 당한 적도 있었다. 그렇게 해서라도 한 사람이 삶의 희망을 찾을 수 있다면 그 짐을 짊어지고 가는 것이 총재님의 견해다.

 

 

- 정 총재가 한국으로 들어와 진실을 밝히라는 목소리가 있다.

 

▲ 오히려 총재님이 한국에 들어와서 정당함을 밝히고 싶은 마음일 것이다. 그러나 성경(디모데후서 2:4)은 "군사로 다니는 자는 자기 생활에 얽매이는 자가 하나도 없나니..."라고 말한다.

 

총재님은 하나님의 사역자이기에 한걸음이라도 자기의 뜻대로 움직일 수 없는 분이다. 더욱이 세계 50여 개국에 복음을 전파하기에는 지금의 시간도 모자라다. 그 오해를 풀기 위해 소모되는 시간에 더 많은 사람들을 위해 일을 할 수 있다면 총재님은 오해와 굴욕을 감수하고 일하는 편을 택하고 있는 것이다.

 

또 한 편으로 우리는 예수님의 모습을 소개하고 싶다. 돌아가시기 전 예수님은 유대인들의 고소를 받았다. 그러나 터무니없는 고소에 대해 한 마디 항변도 하지 않으셨다. 할 말이 없으신 것이 아니었다.

 

예수님은 자기를 고소하는 그 사람도 구원을 시켜야 할 대상이기에 시비를 가리는 '심판'을 피하고 자기희생을 담보로 그들에게 회개의 기회를 부여하신 것이다. 예수님의 가르침을 생명시하는 총재님 역시 남의 잘못을 지적하여 내가 편하기 보다는 오히려 침묵으로 희생하는 편을 택한 것이라 본다.

 

- 선교회에서 모델과 치어활동을 한다는 얘기가 있다.

 

▲ 정 총재는 미래를 담당할 청소년들의 개성을 소중히 여긴다. 그래서 대외적으로 세속적이라는 비난을 받을 수도 있는 오해를 무릅쓰고 청소년들에게 각자의 개성에 맞게 음악, 미술, 스포츠, 학문 등 다방면으로 개발의 장을 열어주며 지원하고 있다.

 

혹 무슨 종교단체가 모델 패션쇼를 하느냐고 오해하는 이들도 있껬지만, 키가 180cm가 넘는 여학생이 지나치게 큰 키 때문에 인생을 비관하고 자살을 생각했다가 선교회에서 모델 활동을 하면서 오히려 삶의 의욕과 자신감을 찾은 사례들이 많았다는 점을 알리고 싶다.

 

모델이나 치어, 재즈 그 어떤 것이라도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라면, 또 그것이 한 젊은이에게 희망을 준다면 그야말로 세속적인 것이 아니고 진정 '성스러운' 것이 아닌가?

 

- 교세에 영향은 없는가? 회원들의 탈퇴여부는 어떠한가?

 

▲ 전혀 영향이 없다. 믿음이란 권유와 강요로 생기는 것이 아니다. 스스로의 체험에서 일어난다. 우리 선교회 회원들은 그동안 총재님의 가르침을 자기 생활에 실천하면서 그 가르침이 옳음을 체험했고, 총재님의 생활을 지켜보면서 모범으로 삼았기 떄문에 믿음에 흔들림이 없다.

 

- 신도들이 총재에 대해서 그토록 열정적인 이유는 무엇인가?

 

▲ 첫째는 사랑이다. 총재님으로부터 하나님을 어떻게 사랑하는 지를 배웠기 때문에 그 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것이다. "하나님을 가까이 하는 근본 비결은 사랑밖에 없다"며 생활 속에서 하나님을 모시고 섬기고 사랑하는 실천적 삶을 늘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

 

둘재는 희망이다. 세상에는 완전한 기쁨이 없고 완전한 믿음이 없고, 완전한 사랑 또한 없다. 그러나 총재님을 통해 신의 사랑이 존재함을 깨닫고 그것이 완전하다는 것을 알게 됐다. 이 신앙이 계속된다면 이 세상은 사랑과 평화의 세계가 될 것이라는 믿음이 있다. 그래서 총재님은 희망이다.

 

- 기독교 복음 선교회의 비전은 무엇인가.

 

▲ 우리에게 주어진 하늘의 뜻은 '이 땅에 하나님 나라의 건설'이다. 예수님이 그렇게 하셨던 것처럼 하나님의 말씀을 전함으로써 '옳음'을 세상에 구현하고,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함으로써 평화를 세상에 이룩하는 것이다.

 

소문과 다른 사실들이 엄연히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정명석 총재와 선교회는 자극적인 주장으로 생떼를 부리는 몇몇 사람들과 '공중파'라는 거대한 무기를 가진 방송에 의해 모욕적인 상처를 부당하게 입었다.

 

그러나 힘이 있다고 해서, 목소리가 크다고 해서 그 주장이 다 옳은 것이 아님을 잘 알고 있는 국민들의 건전한 상식을 믿는다. 기독교복음선교는 아직도 무수히 많이 남아있는 정명석 총재와 선교회의 진면목을 밝힐 수 있는 그 날을 손꼽아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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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6/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