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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기독교복음선교회 월명동 꽃축제 21일 개막

해발 340m서 봄꽃 향연 만끽하세요. 자연꽃과 사람꽃이 어우러지는 봄꽃축제

 

 

 

 

새봄을 맞아 꽃들이 생명력을 발산하며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가운데 4월과 5월 사이 해발 340m 고지에서 수만 명의 인파를 초대하는 봄꽃 향연이 열린다.

 

기독교복음선교회는 오는 21일부터 한 달여 간 충남 금산군 석막리 ‘월명동’ 자연수련원 일대에서 ‘2012 향기나 꽃꽃 축제’를 열고, 수만 종의 봄꽃 향기를 선사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전국과 세계 회원 뿐 아니라, 회원들의 가족, 인근 상춘객들을 초대해 진정한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며 그 아름다움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는 마음을 갖게 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행사 내용으로는 오는 21일 꽃축제 개막식을 시작으로 자연과 미술축제, 미술전시회, 꽃길 산책투어, 축제사진 콘테스트, 여행수기 쓰기 등이 펼쳐진다. 주말마다 다채로운 행사 및 체육대회가 진행되며, 신앙인들을 대상으로 예수님께 드리는 편지 및 소망의 카드 코너를 운영, 추첨을 통해 기념품을 증정한다. 해외 회원들을 위한 외국어 홍보 부스도 운영된다.

 

행사기간 중 다음달 5일에는 ‘주님사랑의 집’ 기공예배가 열리며, 같은 달 12일에는 회원들의 가족들을 초대해 즐거운 한때를 보내는 ‘기쁨의 축제’가 진행된다. 이어 15일에는 스승의 날 기념 예술제가 펼쳐져 관현악 및 합창, 무용, 재즈, 치어, 연극 등 국내 정상급 수준의 예술가들이 꽃과 어우러진 예술의 세계로 안내한다.

 

선교회 관계자는 “이번 꽃 축제는 창조주 하나님이 최고로 아름답게 창조한 자연 꽃과 사람(人) 꽃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로서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꽃의 향연이 될 것”임을 강조했다.

 

기독교복음선교회 수련원 ‘월명동’은 자연생태공원으로 조성되어 꽃뿐만 아니라 희귀한 자연석으로 쌓아올린 세계적인 돌조경이 웅장하게 둘러싸여 있다. 또한 자연성전으로 일컫는 넓은 잔디밭과 호수, 폭포수, 팔각정, 소나무, 약수 등 13가지의 자연보물을 간직하고 있다. 세계적으로 유래가 없는 자연성전은 창조주의 작품인 자연 속에서 영광 돌리는 처소로서 홀로 조용히, 또는 함께 모여 기도하며 찬양하는 사람들의 발길이 늘 끊이지 않는다.

 

기사원문 : http://news.joins.com/article/79514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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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12/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