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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자연과 인간이 빚어낸 아름다운 감동, 기독교복음선교회 수련원 '월명동'

하늘과 땅, 자연과 인간이 조우한 극치의 아름다움을 시시각각으로 감상할 수 있는 세계적 생태공원이 있다. 바로 충남 금산군 진산면에 위치한 기독교복음선교회 수련원 '월명동'이 그곳이다.

 

돌이 많은 땅이라 해서 이름붙인 '석막리'에 위치한 월명동은 자연생태공원으로 조성되어 높이 35m, 길이 150m의 웅장한 자연돌조경을 시작으로 자연성전으로 일컫는 넓은 잔디밭과 호수와 폭포수, 팔각정, 소나무, 약수 등 13가지의 자연보물을 간직하고 있다.

 

특히 자연성전은 창조주가 지으신 자연 속에서 영광 돌리는 처소로서 세계적으로 유래가 없는 종교유적지라 할 만하다. '구상은 하나님, 감동은 성령님, 보호는 예수그리스도, 기술 실천은 나와 제자들'이라는 돌조경 머릿돌의 문구는 이곳이 하나님의 영감에 의해 설계된 곳임을 설명하고 있다. 종교적 이유가 아니더라도 아름답고 신비하며 수려한 자연경관과 수천 명의 난치병을 치유한 기적의 약수를 맛보고자 매년 수만 명의 세계인들이 왕래하고 있다.

 

월명동은 매년 봄맞이 꽃축제, 가을맞이 돌축제 행사를 열고 있다. 5월의 꽃축제에서는 수만 주의 진달래와 철쭉이 아름답게 피어나 울긋불긋 꽃들의 행렬을 감상할 수 있다. 10월의 돌축제에서는 앞산 자연돌조경의 웅장한 위용을 시작으로 수천 개의 신비로운 돌들의 사연을 만날 수 있다.

 

수백 개의 크고 웅장한 자연석들로 쌓아올린 높이 35m, 길이 150m의 앞산 돌조경은 돌을 눕히지 않고 세워 심는 앞선 건축공법으로 만들어져 전문가들의 감탄을 자아낸다. 특히 30여 종의 자연석 작품은 사람, 동물, 집 등 모두 각각의 형상을 띠고 있어 관람자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적게는 몇 톤에서 많게는 몇 백 톤의 무게인 자연석들은 사람의 손을 전혀 대지 않은 신비로운 형상돌로 만들어졌다.

 

월명동의 모든 건축과 조형은 기독교복음선교회의 창립자 정명석 총재가 10여 년간 제자들과 함께 밤낮을 가리지 않고 구슬땀을 흘리며 건축해왔다. 모든 과정은 정 총재가 하나님과 예수님께 기도함으로 하늘이 주시는 계시와 묵시를 통해 한 곳 한 곳 앞장서 개발을 이끌었다. 정 총재는 월명동의 총 개발을 지휘하면서 아무도 찾지 않던 쓸쓸한 산골짜기가 매일 수 백, 수 천 명이 찾는 명소로 탈바꿈 된 것처럼 "인간은 자신을 만들기에 달려있다"는 인생 교훈을 강조해왔다. 방문객들은 월명동의 인위적이지 않은 신비하고 아름답고 웅장한 자연 경관과 하나님의 임재와 현현을 느낄 수 있는 신령함을 체휼하며 마치 천국에 온 것 같다는 감상을 이구동성으로 전한다.

 

기사원문 : http://prlink.yonhapnews.co.kr/view.aspx?contents_id=RPR20120413024900353&from=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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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12/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