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티칸이 나라로 인정받게 된 계기가 참 재밌더군요.
교황령 아래 현재 이탈리아 지역이 도시국가들로 분포되어 있었는데 19세기 중반 신흥국 이탈리아 왕국에 의해 현재의 이탈리아가 통일되면서 교황청의 세력이 많이 약해지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2차 세계대전을 준비하던 무솔리니는 이탈리아의 통합을 위해 교황을 이용하게 되었고, 그 조건으로 교황청의 소유와 국제법상 치외법권을 인정하게 되는 1929년 2월 12일 라테라노 조약을 맺으며 바티칸이 독립국가로서 인정받게 되었다고 합니다.
베드로 성당 앞에서 바라보이는 광장. 너무 넓고 커서 사진한장에 담기지 않았어요.
베드로 성당 정면 위를 쳐다본 모습.
베드로 광장 우측 담벼락의 웅장함
광장중앙에서 바라보이는 베드로 성당의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