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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서부] 즐거운 풋살대회

 


지난 3월 14일 화이트데이날 전남서부 풋살대회가 강진 풋살경기장에서 있었다.


오전부터 눈발이 날리는 꽃샘추위에 세찬 바람이 불었지만 목포, 강진, 완도, 무안등지에서 모여 추위를 이겨내는 강한 정신을 발휘하는 모습들이였다.


총 6개팀이 참가하여 리그전형식으로 진행이 되었다. 정하은 지역장의 기도로 시작한 이 행사는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다양한 연령대로 혼합되다보니 박진감이 떨어질것 같았지만 사뭇 진지하게 볼을 다루는 솜씨들이 보통이 아니여서 흡사 유명 축구선수 호날두나 메시를 보는 것 같았다.


1등은 충신 고등부가 했지만 나이차이의 안배로 무안 중등부 팀이 우승을 차지했고 충신고등부는 준우승하였다.


첫대회인만큼 부족한것도 많았지만 새로운 신입생들의 많은 참여로 기쁨이 충만한 선교의 장이 되었고 더불어 전남서부가 서로 하나되어 어울리는 귀한 시간이었다. 아울러 성인팀과 올스타전을 마무리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기쁨으로 행사의 끝을 맺게 되었다.


[목포 = 배우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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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9/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