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_보도자료

[인터뷰] 기독교복음선교회 송규삼 장로, "참된 진리를 모르는 것이 이단, 누구도 함부로 판단해서는 안돼" - ①

기독교복음선교회(JMS)의 장외 구국기도회가 지난달 10월 15일 과거 100만 부흥집회가 열렸던 여의도공원 대로에서 이루어 졌다.

기독교복음선교회(JMS)측은 여의도에서 20만 교인이 총집결한 역대 최대 규모로써 해외 73개국 동시중계와 전국200여개 교회 교인이 한자리에 모여 ‘민족과 세계평화를 위한 기도회’를 개최하여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같이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가지고 있는 사회적 이슈임에 따라 서울 새벽별교회 송규삼 장로를 만나 국민들이 가지고 있는 JMS에 대한 인식과 그들이 주장하는 교리와 정명석 총재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눠봤다.


1.png

10월 15일 여의도에서 기독교복음선교회 해외73개국 동시중계와 전국 2백여 교회 교인 20여만명이 모여 ‘민족과 세계평화를 위한 구국기도회’를 개최했다.


Q. 기독교복음선교회에 대해 간단하게 소개한다면.

기독교복음선교회(통상 JMS)는 정명석 총재가 오랫동안 기도생활을 마친 후 1978년 서울로 상경하여 신촌에서 첫발을 내딛고 하나님의 말씀 사역을 시작했다. 선교회가 추구하는 말씀은 기성기독교 교리와는 달리 종말론적 말세관과 육신휴거의 사고관에서 벗어나, 새로 오신 예수님과 함께 영적부활의 말씀으로 성경에서 궁극적으로 추구하는 실천신앙을 중심으로 하여 오늘날 세계적인 선교단체로 성장했다.

Q. 이단의 사전적 의미와 기독교에서의 말하는 이단의 의미는?

이단(異端)의 사전적 의미로 보면 '끝이(端) 다르다(異)'라는 뜻으로, 기독교에서는 정통 이론에서 벗어난 교리나 주장을 하는 곳을 이단이라 하는데 지금부터 이천년 전 유대교 율법에서 벗어난 교리를 전한다 하여 예수님 또한 이단으로 취급당했다.

Q. 정통성을 기준으로 이단을 정의할 수 있는지?


현재 기독교는 수많은 교파로 나뉘어져 있고 그 가운데 교인수가 많거나 역사가 오래된 교회는 자기들만의 정통성을 주장하며 자기와 다르다는 이유로 이단시 하고 있다. 그 기준으로 보면 예수님의 제자들이 세웠던 초대교회도 유대교로부터 이단 취급을 받았고, 로마 카톡릭 교회의 부정부패에 맞서 루터의 종교개혁으로 탄생한 개신교도 카톡릭으로부터 이단 취급 받았다.

결과적으로 ‘정통성이 있다 없다’라는 것으로는 절대 이단을 정의 내릴 수 없다는 것은 확실히 말할 수 있다.

Q. 무엇으로 이단을 정의할 수 있는가.

앞서 말했듯이 결과적으로 보면 이단으로 취급 받았던 예수님은 하나님이 보내신 메시아였고, 그가 전했던 하나님의 말씀이 어느 나라 막론하고 순교와 박해 속에서도 복음이 전파되어 지금은 전세계 3분의 1이나 되는 약 30억 명 이상의 사람들이 예수님을 메시아로 믿고 신앙생활을 하고 있다.

지금꺼 기독교에서 오랫동안 수없이 이단 논쟁은 해왔지만 끝이 없었다. 그만큼 단정 지어 정의를 내린다는 것이 어렵다는 것이다. 다만 예수님께서 전했던 하나님의 말씀 즉 성경을 근본으로 삼지 않고,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인정하지 않는 것, 즉 참된 진리를 모르는 것이 이단이라고 말할 수 있다.


2.png

새벽별교회 송규삼 장로와의 인터뷰 모습


Q. 통상적인 기독교와 교리적인 측면에서 비교를 해본다면.

한때 이단교회로 사회에 큰 파장을 끼친 사례를 보면 1992년 10월 28일 예수 그리스도가 재림해 믿는 자만 하늘로 공중휴거 되고, 세상은 불바다로 변한다는 시한부종말론 교리를 주장하는 다미선교회가 대표적이었다. 하지만 지금 기독교도 예수님께서 구름타고 재림하시고, 악인들을 불로 심판 하시고, 예수님 믿고 죽은 자들이 다시 살아나는 부활론과 휴거를주장하는 것은 교리적으로 동일하다. 다만 성경의 기록에 예수께서 '다시 오는 그날과 그때는 아무도 모른다'고 하였기 때문에 '때'를 특정하여 말하는 것을 금기시 하는 것이다.

우리 선교회는 정명석 총재님께서 오랜 기도생활과 수천 번의 성경을 읽고 깨달아 성경에서 말하는 불은 말씀을 뜻하는 비유적인 표현이고, 구름타고 오신다는 그 구름은 예수님을 믿고 따른 깨끗한 사람을 구름으로 비유한 것이며, 부활은 죽은 시체가 다시 살아나는 육신의 부활이 아닌 영적 부활임을 성경을 토대로 가르쳐주셨다. 우리들은 이를 믿어 자기신념으로 종교를 선택한 것인데 교리가 다르다고 하여 이단으로 판단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Q. JMS의 총재로 정명석 목사님을 신격화 한다는 세간의 지적이 있는데.

세계적으로 기독교는 쇠퇴의 길로 접어들고 있다. 그에 비해 우리 기독교복음선교회는 45년의 짧은 기간에 전세계 70여개의 나라와, 전국 200여개의 교회가 세워졌다. 그럼 이 짧은 기간에 이렇게 교세가 확장되었다면 왜 그런지에 대한 깊은 고찰이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이를 경계하고 또한 정명석 총재님을 ‘신격화 프레임’을 씌워 이단으로 내몰고 있다.

하지만 JMS 실상을 확인해보면 정명석 총재님은 처음부터 끝까지 일평생 "나의 스승은 오직 예수님이다"라며, 예수님만 메시아로 믿고 우리에게 가르쳐주셨다. 그래서 우리도 오직 예수님을 메시아로 믿고 따르고 있는 것이다. 우리 선교회에 대하여 왜곡된 방송과 파생된 가짜뉴스로 인해서 우리의 정체성과 삶들이 왜곡되어 비춰져 안타까울 뿐이다.

Q. 현재 정명석 목사가 1심 재판 중에 있는데 이에 대한 심경은?

우리는 정명석 총재님 호칭보다는 선생님이라는 호칭을 사용한다. 왜냐면 성경말씀을 통해 하나님이 인간을 창조한 목적을 가르쳐 주시기 때문이다. 그의 가르침으로 우리는 하나님의 목적과 뜻을 우선시하며 살아가는 인생으로 만들어 주신 고마우신 분이다.

그런데 선교회에 다니다가 탈퇴한 고소인이 선교회를 오래전부터 비방해오던 자의 도움을 받아 성추행을 당했다며 고소를 하였다. 현 재판부는 넷플릭스 ‘나는 신이다’ 영상과 함께 마녀사냥식 언론보도로 ‘죄형법정주의원칙’까지 어겨가면서 확증적인 편향을 가지고 재판을 진행했다.

이에 판사에 대한 기피신청까지 이르게 되었는데 정말 법과 원칙에 따라 공정한 재판이 진행되기를 교인으로서가 아니라 국민의 한사람으로서 간곡히 당부하는 바이다.


(2부 인터뷰에서 계속됩니다.)



기사원문 : [잡포스트] https://www.job-post.co.kr/news/articleView.html?idxno=88124

조회수
7,718
좋아요
1
댓글
0
날짜
2023/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