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_월명동 소식

무더위 속, 월명동 나무들이 궁금해~




무더위로 인해 노약자들의 사고소식이 많이 들려오는 요즘입니다.

몸이 약한 사람에게는 더위가 매우 안 좋은데 월명동의 나무에게는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월명동의 나무관리자 윤태근 강도사님께 요즘 월명동 나무상태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윤태근 (월명동 나무 관리자) : 요즘 장마기간인데요. 비가 많이 내리지는 않고 무더위 속에서 있는데 월명동에 있는 나무들은요. 전체적으로 올해 가장 많이 큰 거 같거든요. 그래서 나무들은 아주 특별하게 엄청나게 높은 온도가 아닌 이상 40℃이상 올라가지 않는 이상 크게 지장을 받거나 그러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낮은 온도보다도 이렇게 30℃ 될 때 나무들이 푸릇푸릇하게 잘 크거든요. 더군다나 장마기간은 하늘에서 비가 적당하게 내려주기 때문에 또 충분히 내려주고 한 번에 내리면 쓸려나가잖아요. 하지만 그렇지 않고 또 내리고 이틀 있다가 장마기간에 또 내리고 일주일 그 안에 또 내리고 그러면 땅에 있는 나무들이 비 내리면 (빗물이) 한 20Cm 정도 밖에 스며들지 않아요. 그래서 꾸준히 내려줘야지 1미터까지도 잘 스며들어서 뜨거운 날에 뿌리들이, 뿌리들도 땅속온도가 25℃ 이상이 돼야 제대로 활동하거든요. 모든 나무들이 푸릇푸릇하게 활력 있게 잘 크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많이 도와주시고 예수님 성령님이 도와주셔서 푸르게, 예년보다 훨씬 더 푸르게 잘 크고 있습니다. 감사를 드립니다.]


[공형우 (대학생 자원봉사자) : 제가 나무 작업을 같이 하면서 느낀 게 많은데요. 그 중에 깨달은 것은 이 나무는 선생님께서도 하나님께서도 생명이라고 하셨는데 월명동 나무를 보시면 무럭무럭 자라 있잖아요. 그냥 된 게 하나도 없어요. 저희가 여러 가지 작업을 하는데 가지치기, 구멍을 뚫어 비료도 주고 약도 주고 이렇게 대표적인 것들이 있는데 이런 것을 할 때 나무를 생명같이 여기니까 가지도 조심조심 하나하나씩 자르고 비료를 주고 약을 줄때도 하나하나 개수까지 세어가면서 주는데 이런 것을 여러 가지 하면서 월명동의 수많은 나무들을 하나하나씩 관리하면서 느낀 게 하나님께서 저에게 깨닫게 해주시는 것이 많은 것 같아요. 깨달은 것이라고 하면 나무 관리 하면서 생명관리를 깨달았어요. 그렇게 여러 가지를 관리함에 있어서 저희가 생명을 다루는데 있어서 하늘이 주신 생명, 신부 또 많은 생명들을 나무 다루듯이 그 주관들을 가지 쳐 주고 하늘의 사상을 넣어주고 하나하나 힘을 넣어주고 열심히 해야겠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월명동 작업을 많이 하진 않았지만 나무 관리를 하면서 깨닫게 해주신 하나님 감사드립니다.]


[윤태근 (월명동 나무 관리자) : 월명동을 사랑하시는 우리 회원 여러분들 월명동 오실 때 마다 너무나 반갑고 월명동에 정말 사람들이 많아야지 월명동이 빛나는 걸 많이 느낍니다. 여러분들도 오셔서 보시면 보시겠지만 푸른 신록의 느티나무, 소나무, 연산홍, 또 밤나무, 잣나무, 낙엽송, 단풍나무 이런 나무들 그 외에도 많은 나무들이 있거든요. 뭐 잔디밭 이런거 보실 때마다 정말 아름답고 푸르고 너무 좋잖아요. 그런데 이것들을 잘 가꾸는데 있어서는 우리 형제들이 기술도 많이 부족한데 그나마 최선을 다해서 가르쳐주고 알려준 대로 이렇게 관리를 한 것입니다. 그리고 또 항상 하나님께서 성령님께서 예수님께서 보호해주셨기 때문에 이곳이 이렇게 잘 가꾸어지고 되는 것 같습니다. 항상 하늘의 상황이 좋을 때 더욱더 이곳이 잘되고 안될 때는 확실히 나무들이나 이런 것들이 덜 관리가 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 나무들을 항상 접할 때마다 사람을 대하는 것 같거든요, 회원들을 대하는 것 같고. 나무들이 좋아할 때가 있고 이들도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늘에 감사하고 하늘의 비를 맞으며 좋아하는 느낌이 많이 있습니다. 저는 그만큼 관심도 갖고 수고를 하니까 점점 우리 생명들 전도하고 관리하고 말씀도 주고 뛰고 달릴 때 서로 이렇게 사랑하는 마음도 미안한 마음도 생기듯이 우리 모든 회원여러분이 월명동 왔을 때 꽃나무 하나 잔디 하나하나 나무 하나하나 다 애정을 가지고 관심을 가지고 더러운 부분이 있으면 치워주고 너무 잡풀이나 가라지 같은 거 있으면 뽑아주고 이런 마음으로 너무 사랑스럽고 멋있는 나무가 있으면 사랑하는 마음으로 안아주듯 대해주시면 더욱더 월명동 성지땅의 있는 나무 하나하나가 하늘의 사랑도 받고 하늘의 사랑을 받은 형제들의 사랑을 받아서 무럭무럭 크는 거목들이 될 것으로 믿습니다. 모든 사랑하는 하늘을 사랑하고 예수님을 사랑하는 회원 여러분 아름답고 멋있게 영광을 돌리시고 가꾸는데 작은 것 하나라도 신경을 써주셔서 멋있는 가장 아름다운 월명동이 될 수 있도록 신경써주세요. 사랑합니다.]


월명동을 더 푸르고 아름답게 만드는 귀한 나무들을 위한 회원 여러분의 많은 기도가 필요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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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8/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