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강서지역회 교역자 17명이 월명동 자원봉사에 참여하는 날입니다.
오늘은 둥그레산 팔각정 제초작업을 한다고 합니다. 제초작업에 쓰이는 제초기를 알아보기 위해 창고로 가 보았습니다.
가지런히 정열되어 있는 제초기들 날카로운 칼날이 예사롭지 않습니다.
청명하고 맑은 날씨가 더욱 아름다운 자연성전 요란한 소리가 들려 따라 가보았더니 열심히 제초작업을 하고 계신 교역자님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 제초기는 창고 앞의 제초기와는 뭔가 다른 모습을 발견했습니다. 제초기 끝이 둥근 것이 칼날이 없습니다. 이 제초기는 돌이 많은 곳에 사용되는 제초기로서 끝 부분이 칼날이 아닌 플라스틱 줄로 이루어져 있는데 돌이 많은 곳에 칼날로 이루어진 제초기를 사용할 경우 돌이 튀어 사람이 다칠 수 있기 때문에 그것을 방지할 수 있는 것이 이 제초기라고 합니다.
똑같은 제초작업을 하더라도 쓰임이 다른 도구들을 보며 우리도 하늘 앞에 개성의 빛을 발해야겠다는 짦은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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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짜
- 2008/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