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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부] 8월 2일 청년부 수련회 스케치

젊어진 청년부 “비야, 바람아 불어봐라!!”


“여러분 힘이 드십니까? 그러면 하나님의 능력과 예수님의 사랑과 성령님의 감동.감화를 선물로 드릴테니 희망을 갖고 일어나 빛을 발하십시오!” 2일 금산군 진산면 석막리에 있는 월명동 수련장. 쏟아지는 비 가운데서도 사람들은 우비를 입거나 우산을 쓴 채 정조은 이사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한 회원은 “비가 수련회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며 “총재님의 말씀처럼 우리는 환경을 주관하며 갈 것이다.”라고 말해 결단의 마음을 다졌다.


청년부 수련회는 기독교 복음 선교회가 청년부 회원들에게 지친 심신을 재충전하고 신앙의 기초를 다시 세우기 위해 마련했다. 수련회의 주제는 ‘만남과 기쁨, 화동의 역사’로 전국과 해외의 청년부 회원들이 월명동 수련원에서 만나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기뻐하고 화동했다.


수련회 프로그램은 2일 2시 접수부터 시작해 3일 새벽에 이르기까지 알차게 진행되었다. 이날 정명석 총재는 “월명동에 있는 세계최고의 돌조경 ‘야심작’을 결국 세웠듯, 인생도 그렇게 만들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다채로운 예술제는 영.혼.육을 즐겁게 했고, 정조은 이사는 첫 앨범인 ‘love'의 신곡들을 화려한 안무와 함께 선보여 무대를 달궜다.


비는 말씀이 시작 될 때마다 내리면서 회원들의 잠을 쫓아냈다. 수련회는 새벽 4시가 넘어서야 끝이났다. 계속 되는 비에 다음 날 아침 일정이 취소됐지만, 이들은 충분히 힘을 받았다고 했다. 춘천의 한 회원은 힘든 상황에서도 수련회를 올 수 있었던 것에 감사하며 “쉽지 않은 세상살이, 때론 좌절하고 포기하고 싶을 때도 많았지만 그럴 때마다 하나님은 다시 희망을 주시고 사랑으로 위로해주셨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말해 은혜를 더했다. 

 


 


 


 


 


 


 


 


 


 


 


 


 

사진 - 윤종호 기자

글 - 이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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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8/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