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교인연합회, 5·18 성지 광주서 공정재판 호소
언론 왜곡 보도로 피해 주장… 녹취파일 조작 가능성 성토
기독교복음선교회(세칭 JMS) 교인협의회는 광주·전남지역교인협의회가 17일 오후 4시 광주시청 앞 광장에서 회원 약 3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정명석 목사에 대한 ‘공정재판’을 촉구하는 집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독교복음선교회 관주전남지역교인협의회 소속 회원 3000여 명이 17일 오후 4시 광주시청 앞 광장에서 정명석 목사에 대한 공정정한 재
판을 촉구하는 집회를 열고 있다.
이번 집회는 지난 7월 서울 보신각 집회 이후 서울시청 앞 5만 명 집회, 충남 금산 월명동 수련원 1만 명 집회에 이은 13번째 집회로, 자유와 정의의 도시 광주에서 이어졌다.
이날 교인들은 정명석 목사가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나는 신이다’ 방영 이후 쏟아진 마녀사냥식 언론보도로 인해 여론재판을 받고 있으며 공정한 재판을 받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이날 집회에서는 정 목사 재판의 결정적 역할을 하는 녹취파일의 조작 가능성에 대해 집중 성토했다
한편 정명석 목사는 준간강 등의 혐의로 1심 재판을 받던 중 법관기피신청을 제출했고 이와 관련해 대전지법에 이어 대전고법에서 심사 중이다.
기사원문 : [뉴스프리존]https://www.newsfreezone.co.kr/news/articleView.html?idxno=5137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