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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n't worryby 날개단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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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8년 프랑스의 피에르 몽모르는 ‘만남의 문제’즉 13장의 트럼프를 책상 위에 내놓으면서 ‘짝 맞추기’를 할 때,

‘만남이 한 번도 일어나지 않을 확률’은 얼마일까? 라는 문제를 제기했다. (같은 숫자의 카드가 동시에 나오면 ‘만남’이 일어난 것)


몽모르가 문제를 낸 지 30여 년이 흐른 1740년경,
스위스의 수학자 오일러는 ‘만남이 한 번도 일어나지 않을’확률은 약 37%라는 것을 알아냈다.

카드의 장수를 늘리더라도 그 결과는 37%라는 놀라운 결과다.


이를 다르게 생각해보면 37%가 부정적인 결과라 했으니 63%는 긍정적인 결과가 나온다고 볼 수 있다.

시작점이 다르니 조금만 더 애쓴다면 좋은 결과가 나올 확률이 높다는 것이다.


그러니 미리부터 속 태우지 말자.
흔히 걱정을 많이 하는 사람을 두고 [걱정을 사서 한다]라고 말한다.

이처럼 우리는 하지 않아도 될 걱정을 찾아서 하고 있다.

그리고 어떤 일이 생겼을 때 안 될 것을 생각하며 자꾸 불안해한다.


알 수 없는 앞날이지만 그래도 잘될 확률이 더 높다는 사실을 잊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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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18/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