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_설교말씀

우리를 다스리는 만왕의 왕 예수 그리스도

본문 .

[본문]

요한계시록 19 : 11 - 16

요한계시록 17 : 13 - 14

디모데전서 6 : 15

마태복음 23 : 37



주님의 평강을 빕니다. 


주님은 능력이 있으시고 전능하시므로 누구든지 말씀을 귀히 여기고, 듣고자 하고 깨달으려 하면 다 깨닫게 해 주십니다. 


주님의 말씀을 단돈 만 원짜리로 생각합니까?  백만 원, 혹은 천만 원, 혹은 1억으로 생각합니까?  여러분들은 말씀을 어느 정도 가치로 생각하고 들으려 하고 있는지 묻고 싶습니다. 가치를 두는 대로 그만큼 깨닫게 해 주시고 유익하게 해 주신다고 주님은 말씀했습니다. 


주님을 항상 최우선으로 하고 살라고 했는데 모두 기억하고 있지요?  이는 성경의 수백 곳에 강조된 말씀으로 주님이 직접 하신 말씀입니다. 


「나보다 다른 것을 더 사랑하고 먼저 생각하면 내게 합당치 않다.」고 했습니다. 애인, 물질, 보물, 귀중품, 집, 땅, 작품 등 그 어느 귀중한 것도 주님보다 더 사랑하 고 생각하면 안됩니다. 그러한 자는 주님께 합당하지 않은 자입니다. 


말씀을 들을 때는 듣는 것을 최우선으로 하고 들어야 되고, 삶 속에서도 주님을 최우 선으로 하고 다른 일은 그 다음으로 하라는 말씀입니다.  먹고 입고 사는 모든 일에 서 주님을 최우선으로 하지 않는 사람은 주님을 무시하는 자이며 주님께 가까이 가 지 못할 자입니다. 그리고 그가 무엇을 구해도 주님은 우선으로 해 주지 않으십니다.


이제부터 본 말씀에 들어가겠습니다.

세상 왕들은 체계적으로 주권과 권력과 계급주의로 다스립니다. 그러면서 개인 하나 하나를 다스리지 못합니다. 하지만 만왕의 왕, 만주의 주가 되는 예수님은 예수님을 믿고 좇는 그 백성들을 한 명, 한 명 자세히 직접 다스리십니다.


 '암탉이 병아리를 날개 안에 품듯이 다스린다'는 말씀이 있습니다. 이는 마태복음 

23장 37절에 있는 말씀으로 주님이 세상에 계실 때 자신을 두고 하신 말씀입니다. 모두 읽어 보겠습니다.

(마 23:37) 『예루살렘아 예루살렘아 선지자들을 죽이고 네게 파송된 자들을 돌로 

                  치는 자여 암탉이 그 새끼를 날개 아래에 모음같이 내가 네 자녀를 

                  모으려 한 일이 몇 번이더냐 그러나 너희가 원하지 아니하였도다』


또 우리가 그동안 설교 가운데 많이 듣던 요한계시록 19장 11~16절의 말씀을 또 읽어 보겠습니다. 

(계 19:11-16) 『[11] 또 내가 하늘이 열린 것을 보니 보라 백마와 그것을 탄 자 

                       가 있으니 그 이름은 충신과 진실이라 그가 공의로 심판하며 싸우 

                       더라 [12] 그 눈은 불꽃 같고 그 머리에는 많은 관들이 있고 또 

                       이름 쓴 것 하나가 있으니 자기밖에 아 는 자가 없고 [13] 또 그 

                       가 피 뿌린 옷을 입었는데 그 이름은 하나님의 말씀이라 칭하더라 

                      [14] 하늘에 있는 군대들이 희고 깨끗한 세마포 옷을 입고 백마를 

                      타고 그를 따르더라 [15] 그의 입에서 예리한 검이 나오니 그것으 

                      로 만국을 치겠고 친히 그들 을 철장으로 다스리며 또 친히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의 맹렬한 진노의 포도주 틀을 밟겠고 [16] 그 옷 

                      과 그 다리에 이름을 쓴 것이 있으니 만왕의 왕이요 만주의 주라 

                      하였더라』


요한계시록 17장 13~14절도 읽어 보겠습니다.

(계 17:13-14) 『[13] 그들이 한 뜻을 가지고 자기의 능력과 권세를 짐승에게 주 

                      더라 [14] 그들이 어린 양과 더불어 싸우려니와 어린 양은 만주의 

                      주시오 만왕의 왕 이시므로 그들을 이기실 터이요 또 그와 함께 있 

                      는 자들 곧 부르심을 받고 택하심을 받은 진실한 자들도 이기리로 

                      다』 


여기서 어린 양은 예수님인 것을 다 알지요? 마귀들은 예수님을 불신하는 자들을 통 해 주를 따르는 자들과 싸우기도 하고, 혹은 마귀들이 직접 주를 따르는 자들과 싸우기도 합니다. 그러나 주님은 만왕의 왕이고 만주의 주시라 이긴다고 했습니다. 주님이 다스리기 때문입니다. 


오직 주님만을 만왕의 왕으로 믿고 메시아로 믿고 따라야 마귀를 이기고, 그 짐승들 의 인을 맞지 않게 됩니다. 마귀는 예수님의 뜻을 불신하는 자를 통해 역사하여 넘어 지게 하고 결국 마귀들의 인을 맞게 합니다. 주님을 따르는 자들을 꼬이고 이단이라 하며 자기 말을 듣고 따라가게 하는 것도 마귀에게 인 맞았기 때문입니다. 절대 주님 만 믿고 그 말씀대로 어떤 환난이라도 이기고 가면 마귀에게 인 맞지 않습니다. 


오직 주님입니다. 사람을 의지하지 않고 오직 하나님과 주님만 의지하면 짐승들에게 인 맞지 않습니다. 


여러분들은 오직 주님을 자기와 1:1로 하면서 살아야 됩니다. 포도나무에 포도나무 가지를 접붙이듯이 하나 되어야 됩니다. 


사도 바울도 주님을 '만왕의 왕, 만주의 주'라고 말했습니다.(딤전 6:15) 

바울의 신앙이 반석 같은 이유는 주님만이 자기를 다스리시는 만왕의 왕이라 보고 마음에 모시고 살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영적인 신앙을 했기 때문입니다. 


사도 바울은 영계를 보고 확실하게 예수님의 말씀을 전했습니다. 

빌라도가 예수님께  "네가 유대인의 왕이냐?" 고 물었을 때, 예수님은  "네 말이 옳다." 고 했습니다. 

(눅 23:3) 『빌라도가 예수께 물어 이르되 네가 유대인의 왕이냐 대답하여 이르시 

               되 네 말이 옳도다』


절대적으로 주님을 만왕의 왕으로, 우리의 영원한 통치자로 마음에 모시고 그 뜻을 따라 살아야 합니다. 그래야 마귀와 귀신을 이길 수 있고, 그 주관을 받아 악평하는 자들까지 다 이길 수 있습니다. 주님을 영원한 통치자로 모셔야 됩니다. 


세상의 왕들이 여러분들의 잠을 깨워 줍니까? 사사건건 위험할 때, 어려울 때, 죽기 몇 초 전에, 억울함을 당할 때, 모든 인생 문제에 신경 써 줍니까? 할 수가 없습니다. 세상 왕들이 여러분들을 기쁘게 해 주고, 마음천국을 만들어 주고, 영원한 천국에 들 어가게 해 줄 수 있습니까? 전혀 불가능합니다. 


이 세상 어떤 왕이라도 이 세상의 체제로는 개인이나 민족을 천국으로 만들어 다스 리지 못합니다. 오직 주님만이 하시는 일이며, 오직 하나님만이 하늘나라 법으로 행하실 수 있습니다. 


사람들은 새로운 대통령이 선출 될 때마다 '이제 내 문제와 우리 사회 문제가 풀리고 잘되겠지. 나라가 잘살게 되겠지.' 하며 기대했습니다. 어느 나라든지 대통령이 바뀔 때마다 큰 기대를 걸고 희망을 품지만, 후에 가서는 희망은 커녕 후회하고 실망했습 니다. 


신앙의 지도자들도 그렇습니다. 절대 주님과 일체된 자라야 희망을 주고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해 줍니다. 희망을 걸었다가 결국 희망대로 안되면 다 필요 없다고 합니다. 오직 예수님만이 만왕의 왕이라고 믿어 온 대로 방향을 100% 주님께 돌리고 살아야 됩니다. 주님만이 온 인류의 왕이십니다. 주님만이 나의 희망을 이루어 주시고, 내 고향의 희망과 민족의 희망도 이루어 주시는 존재자로서 유일무이한 전능자이십니 다. 


사람이 다스리면 불안해서 어떻게 마음 놓고 살 수 있겠습니까. 완전한 전능자이신 주님이 다스리셔야 마음이 놓입니다. 그러니 오직 주님을 다스리는 자로 섬기고 모셔야 됩니다. 


지금도 나의 왕 중의 왕, 영원한 왕은 주님밖에 없습니다. 여러분들도 이 말씀을 듣고 우리의 통치자와 왕은 오직 전지전능하신 주님임을 알고 모셔야 됩니다. 그래야 마귀를 이기고  짐승들의 인을 맞지 않습니다. 그래야 주님이 자고 깨는 것을 다스려 주시며 삶을 맡기는 대로 다스려 주십니다. 평화의 통치자와 주권자는 오직 전능하신 주 하나님밖에 없습니다. 


세상 왕들은 피라미드 조직처럼 아랫사람들을 직위 계통대로 다스립니다. 임기 기간 중에 일일이 한 사람씩 얼굴을 쳐다보는 것도 불가능합니다. 임기 기간에 한 사람당 1분씩만 시간을 내준다고 해도 그만큼의 시간이 없어 불가능합니다. 고로 세상의 왕들은 개인을 일일이 다스리지 못합니다. 


교회의 목사님들도 교인 몇 백 명을 일일이 다스리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오직 주님 만이 말씀으로 도우시면서 수시로 도적같이 가셔서 도우시고 다스리십니다. 부모님이 자녀를 일일이 다스리는 것도 불가능합니다. 절대 불가능입니다. 결혼을 했든지 안 했든지 자기 사랑하는 애인 한 사람도 다스리기 힘듭니다. 절대 불가능합 니다. 힘이 없어 못하고, 자기 살기 어려워서 못하고, 몰라서 못하고, 능력이 없어서 못합니다. 또 영혼 문제와 마귀 문제로 인하여 못합니다. 사람은 자기 자신 하나도 제대로 못 다스립니다. 


가령, 어떤 한 사람이 있다면 백 명이 그를 다스려도, 천 명이 그를 다스려도 그 한 사람의 영혼과 육신을 제대로 못 다스립니다. 오직 만왕의 왕이신 주님이 우리를 다스려야 됩니다. 그러나 자기의 책임은 자기가 다스려야 됩니다.


주님은 능히 지구에 사는 사람 68억 명을 하루에 만날 수 있는 전지전능하시고 무소 부재하신 존재자입니다. 


이같이 전지전능하신 주님이 다스려야 다스릴 수가 있습니다. 주님이 왕으로서 다스려야 위급한 때 충분히 구원할 수 있습니다. 주님이 다스리십니다. 


주님은 사람을 통해 다스리기도 하십니다. 인간끼리는 서로 말이 통하니까 사명자들 에게 계시하시고 깨닫게 하여 외치게 하십니다. 그리고 돕기도 하십니다. 또 인간들 의 마음을 성령으로 감동시켜 행하십니다. 그러나 사명자들에게만 맡기고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사람을 통해 행하는 것만으로 는 안되니 주님은 일일이 때와 시간에 따라 개인과 가정, 모임과 집회 때 방문하시면서 직접 다스리십니다. 주님은 사명자들에게 육적인 것을 맡기시지만 그것으로 끝나지 않고 마치 암탉이 병 아리 품듯이 철저하게 다스리십니다. 또 만왕의 왕으로서 천사들을 통해 다스리시고, 주님이 직접 일일이 다스리시기도 합니다. 


주님은 세상에 계셨을 때 사람의 마음을 마귀와 귀신들이 다스리는 것을 보시고 그 마음속의 마귀와 귀신을 쫓아내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그 마음이 천국이 되었고, 믿고 깨달은 자는 주님을 왕으로 모시고 살게 되었습니다. 


사도 요한은 영계를 보고 사탄과 마귀들이 세상을 다스린다고 했습니다. 요한계시록 12장 9절을 읽어 보겠습니다.

(계 12:9) 『큰 용이 내쫓기니 옛 뱀 곧 마귀라고도 하고 사탄이라고도 하며 온 천 

                하를 꾀는 자라 그가 땅으로 내쫓기니 그의 사자들도 그와 함께 내쫓기 

                니라』


만왕의 왕을 절대 믿고 그 백성이 되어야 마귀들에게 다스림을 받지 않고 마귀들과 상관없는 자가 됩니다. 마귀가 다스리면 결국 지옥의 백성이 되어 꼭 지옥으로 가야 됩니다. 정말 그들의 인을 맞으면 안됩니다. 주님의 뜻대로 살아야 됩니다. 자기 뜻 대로 살면서 형식으로 신앙생활을 하며 형제를 힐문하고 미워하면 절대 안됩니다. 


마귀들이 하는 짓을 보면, 사람들을 계속 힐문하며 하나님께 일러 바쳤습니다. 

욥의 경우도 마귀가 계속 힐문하였고 하나님께 일러바쳤습니다. 

요한계시록 12장 10절을 보면, 하나님 앞에 형제들을 밤낮 참소하던 자들이 쫓겨났 다고 했습니다.

(계 12:10) 『내가 또 들으니 하늘에 큰 음성이 있어 이르되 이제 우리 하나님의 

                  구원과 능력과 나라와 또 그의 그리스도의 권세가 나타났으니 우리 

                  형제들을 참소하 던 자 곧 우리 하나님 앞에서 밤낮 참소하던 자가 

                  쫓겨났고』


주님은 원수도 사랑하라고 했습니다. 주님의 백성은 사랑의 사람이어야 됩니다. 형제들을 왜 참소합니까. 잘못한 자가 있어도 용서해 주고, 그를 위해 주님께 기도하면서 꼭 용서해 달라고 밤낮 기도하라고 했습니다. 그래야 자기 죄도 용서받습니다. 주님의 다스림을 받는 자는 그 행실을 보고 더 알게 됩니다. 


마태복음 18장 21-35절을 보면, 예수님이 비유로 하신 말씀이 있습니다. 만 달란트 빚진 종이 있는데 갚으라고 하니 갚을 길이 없다며 땅에 엎드려 울고 탄식하였습 니다. 이에 주인은 그를 용서해 주고 빚을 탕감해 주었습니다. 그 종은 용서를 받은 후에 자기에게 백 데나리온을 빚진 자를 만나서 그 목을 잡고 갚으라고 했습니다. 이에 빚진 자가 땅에 엎드려 용서를 빌면서 갚을 길이 없다고 하 니, 관청에 신고하여 옥에 갇히게 했습니다. 이를 본 사람들이 만 달란트의 빚을 탕감해 주고 용서해 준 그 종의 주인에게 이 사실을 다  말했습니다. 이 말을 들은 주인은 이럴 수가 있느냐고, 화가 나서 그 종을 불러서 말했습니다. "나도 용서하니 너도 용서해야지. 네가 동료를 용서하지 않으니 나도 너를 용서할 수 없다." 고 하며 그 종을 가두었습니다.  1달란트는 1데나리온의 6000배로, 자기는 60만 배를 용서 받았으면서 자기에게 잘 못한 자는 60만 분의 1도 용서하지 않은 것입니다.


어서 형제들의 잘못을 용서해 줘야 됩니다. 자기는 하나님과 주님께 100만 배 용서 받은 것이 있다고 보고, 어서 형제들을 용서해 줘야 됩니다. 이것이 주님이 다스리는 자의 행실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마귀가 다스리는 자입니다. 


주님은 사람을 통해 다스리게 하기도 하시지만 사명자들에게만 맡기지 않고, 일일이 수시로 도적같이 오셔서 주님으로서 해 줄 것을 해 주시고 도적같이 가십니다. 이렇게 마지막 재림 전에도 도적같이 오시는 주님을 맞아야 산 신앙인이며 빛에 속 해 있는 자입니다. 


여러분들도 주님이 오시는 것을 꿈속에서나 기도 중에 보았을 것입니다. 못 본 자는 말씀을 들을 때 깨닫고 마음으로 느꼈을 것입니다. 주님께서 오셔서 위로해 주시고, 사랑해 주시고, 말씀하시고, 도와주시며 각종으로 행하심을 보았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에 신경 써야 알게 됩니다. 관심이 있어야 됩니다.


주님의 백성이라야 주님이 다스려 주십니다. 왕 중의 왕, 전능하신 존재자이신 주님 이 다스리시니 얼마나 마음이 놓이고 좋습니까? 주님은 말씀으로 더욱 확실하게 다 스려 주시니 얼마나 더 좋습니까?  '세상이 버려도 나는 너희를 안 버린다.' 고 하지 않았습니까?  감사하고 감격하고 주님의 말씀에 더욱 순종하며 주님을 최우선으로 하고 살아야 됩니다. 


주님은 재림 때만 천사장 나팔과 함께 도적같이 오시지 않습니다. 

이 순간 지금도 여러분 각자에게 도적같이 오십니다. 지난 2000년 동안 주님은 시대 마다 사명자들을 통해 모든 자들에게 도적같이 계속 찾아오셨습니다. 또 말씀으로 늘 가르쳐 주시고 관리하시면서 만왕의 왕으로서 만주의 주로서 우리를 다스리셨습니다. 


사람을 쓰고 다스리니 그 사람이 능력을 받고 그같이 행한다고 합니다. 그러나 사람 을 따르면 안됩니다. 모든 것은 주님이 행하십니다. 주님이 최우선입니다. 주가 쓰는 자는 청지기로서 인간적으로 주님 다음으로 존경해 주는 것입니다. 주님이 오시는 것을 하나의 신앙 체험으로 생각하면 절대 안됩니다. 주의 재림을 맞는다고 생각해 야 합니다. 


찬송가 390장(새 찬송가 390장, 이전 찬송가 444장)을 모두 불러 볼까요? 

늘 주님이 다스리시는 것을 시인하며 찬양해야 됩니다. 


몇 가지 정리하는 말씀을 하고 마치겠습니다.

주님의 마지막 재림만 잘 맞으려고 거기에만 초점을 맞추지 말고, 주님의 마지막 재림을 앞두고 우리에게 계속 도적같이 오셨다 가시는 주님을 깨어 맞아야 합니다. 그래야 마지막 재림 때도 깨어 주님을 맞을 수 있고, 천사장의 나팔 소리를 들을 수 있고, 주님을 맞을 수 있습니다. 


주님은 우리 눈에 보이지 않아도 오셨다가 가십니다. 또 어떤 사람에게는 보여 주기도 하십니다. 그러나 그 모습을 모두 보기는 힘드니 보는 것만 중심하지 말아야 합니 다. 또  '나 같은 사람에게는 정말 주님이 안 오실 거야.' 하고 생각하지 말기 바랍니 다. 


새벽기도 때 교회에 나가지 못하면 집에서라도 꼭 기도해야 됩니다. 주님은 거의 그 때 오십니다. 새벽기도 때도 오시지만 낮에 우리를 도우실 때도 오십니다. 평소 생활 가운데 오십니다. 그러나 대개 주님이 오셨다 가신 후에 알게 됩니다. 이런 자는 재 림 때도 주님이 오셨다 가신 후에 알게 됩니다. 근신하고 깨어 있어야 됩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평소에 도적같이 오시는 주님을 맞고도 하나의 신앙 체험으로만 봅 니다. 주님의 마지막 재림을 맞는 데 있어서 철저하게 예행연습을 하며 실제로 맞듯 이 산 신앙생활을 해야 됩니다. 이는 실전입니다. 정말 감사하며 모든 것을 회개해야 됩니다. 


2000년 동안 주님은 개인에게나 교회에나 집회 때마다 준비된 자들에게 도적같이 오셨습니다. 그러하기에 주님은 십자가에 돌아가시기 전에  "내가 다시 온다." 고 했 고, 사도들도  "그가 곧 온다." 고 했습니다. 그러나 2000년 동안 예수님을 기다리던 자들은 마지막 재림 때만 생각하며 늘 오시는 주님에 대해서는 깨어 있지 못했습니 다. 


예수님은 만왕의 왕이시며 만주의 주십니다. 이 주님을 평소에 맞고 그의 신부가 되 어 같이 살아야 천사장이 나팔을 불면서 주님이 오실 때 신앙의 잠을 자지 않고 주님 을 맞을 수 있습니다. 

이 같은 사람들은 깨어 있는 자가 되어 빛 가운데 거하게 되므로 주님이 오시기 전에 압니다. 주님을 기다리고 사랑하고 좋아하고 기뻐해야 그에게 주님이 오십니다. 열심히 하다가 한눈팔고 중단하고 서 있으면 넘어집니다. 환난과 핍박과 시험이 와 도 중단하면 안됩니다. 그러니 누구 쳐다볼 것 없이, 어떤 문제와 이유를 대지 말고 신앙을 연속해야 됩니다. 


주님은 우리에게 어떤 것을 맡기신 후에 우리가 해 놓았는지, 이것을 보십니다. 한 달란트를 받은 자는 주인을 오해하고 자기 할 일을 하지 못했습니다. 고로 쫓겨났습니다. 

갈 곳까지 가야 됩니다. 그 다음에 쳐다봐야 됩니다. 할 일은 꼭 해야 됩니다. 


(빌 2:16) 『생명의 말씀을 밝혀 나의 달음질이 헛되지 아니하고 수고도 헛되지 

                아니함으로 그리스도의 날에 내가 자랑할 것이 있게 하려 함이라』

(빌 3:12) 『내가 이미 얻었다 함도 아니요 온전히 이루었다 함도 아니라 오직 

                내가 그리스도 예수께 잡힌 바 된 그것을 잡으려고 달려가노라』

(빌 3:14) 『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달려가노라』

(딤후 4:7-8) 『[7] 나는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 켰으니 [8] 이제 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예비되었으 

                     므로 주 곧 의로우신 재판장이 그날에 내게 주실 것이며 내게만 

                     아니라 주의 나타나심을 사모하는 모든 자에게도니라』


 '꼭 용서해 주라' 고 주님은 말씀하셨습니다. 자기도 주님께 용서받았으니 용서해 줄 사람을 진심으로 용서해 줘야 됩니다. 그리고 오늘부터는 더욱 주님을 만왕의 왕으로, 절대 자기를 다스리시는 자로 마음 에 모시고 살아야 합니다. 그래야 사탄과 마귀가 마음에 오지 못합니다. 기도하기 전 에 5분 정도는 먼저 주님의 이름으로 마귀와 귀신을 쫓아내고 기도에 들어가야 됩니 다. 


새벽에 늦게 일어났어도, 혹은 너무 일찍 일어났어도 다시 잠자지 말고 꼭 기도해야 됩니다. 

말씀을 들을 때 정말 잘 듣고 믿고 행해야 됩니다. 또 회개하는 기회를 주었을 때 꼭 회개해야 되고, 영과 육과 마음의 죄를 꼭 회개해야 됩니다. 고로  '마음과 뜻과 목숨을 다해 행하라.' 고 주님은 늘 말씀하셨습니다.


생활 가운데 도적같이 오시는 주님을 맞으며 살았어도 어떤 사람은 '하나의 신앙 체험인가?', 혹은 '꿈을 꾸었나?' 하고 가볍게 생각 했습니다. 


우리는 주님의 재림을 맞는다고 해서 다른 이상한 종교들처럼 집을 팔고 어디로 가지 않습니다. 정기적금을 깰 필요도 없습니다. 논밭을 팔고 집을 팔면서 시한부 종말론적 종교인들처럼 무지하게 행하면 안됩니다. 그런 것이 재림 준비가 아닙니다. 세상의 것을 멀리하고 주 안에서 절대적으로 사는 것이 재림에 대해 준비하는 것입 니다.


다만 주님 앞에 할 일이 있다면 회개하고, 주님을 최우선으로 하며 살고, 형제들과 맺힌 것을 풀고, 기도하고, 주님이 말씀하시고 사도 바울이 말한 대로 먼저 말씀을 듣고 거듭나 성령으로 영이 다시 태어나도록 하고, 서로 용서하고, 부지런하고, 말씀을 꼭꼭 잘 듣고, 들었으면 실천하고, 실천하여 새로운 삶의 부활을 이루고, 어린 신 앙인들을 잘 관리하고, 전도하고, 마음과 행실을 단장하고, 영을 단장하면 됩니다. 


주님이 곧 재림하신다고 해서 사업 때문에 갈 곳이 있는데 안 가면 안됩니다. 갈 곳은 가면서 신앙에 깨어 살면 됩니다. 삶을 중지하는 사람은 마치 화장실을 가는 것을 중지하는 사람과 같습니다. 


공부하는 사람이 학교에 안 가면 안됩니다. 이는 주님을 맞는 준비가 아닙니다. 회사도 가고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돈을 벌어 써야지 생활하는데 지장이 없습니다. 이렇게 하면서 말씀대로 행하며 살아야 됩니다. 


말씀을 잘 듣고 자기도 다스리고 이웃과 형제도 잘 다스려야 됩니다. 주님이 다스리시니 말씀대로 행하기 바랍니다. 주님이 다스리시니 즐겁고 평안할 것입니다. 그렇다고 긴장을 풀고 안심하면 안됩니다. 방심하면 절대 안됩니다. 늘 근신해야 됩니다. 


100만 분의 1까지도 주님이 다스리십니다. 

만왕의 왕, 만주의 주 예수님께서 다스리시도록 늘 애원하고 기도하며 진정 원해야 됩니다. 이렇게 사는 사람은 주의 다스리심에 깨어 있는 자입니다. 자기 주관대로 행하면서 사는 자는 주님의 다스림의 주관권 밖에 사는 자입니다. 


주님은 오늘도 여러분 각각에게 그 다스리심을 행하기 위해 찾아가십니다. 

주님이 자기에게 오신다는 것이 얼마나 큰일인지 그 가치를 알아야 됩니다. 아는 자에게 주님은 또 가십니다. 


지금까지 모르고 대한 것을 회개해야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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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9/3/9 23:0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