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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구상한 <야심작>도 총 다섯 번 무너지고 여섯 번째에 완공했다.

 

 

 

하나님이 구상한 <야심작>도 총 다섯 번 무너지고 여섯 번째에 완공했다.

처음에는 석회석으로 쌓았다. 그런데 깨지고 무너졌다.

그래서 두 번째로 깨지지 말라고 대리석으로 쌓았다. 그런데 돌이 앞으로 쏠려 무너졌다.

세 번째에는 호피석을 중심해서 쌓았다. 또 무너졌다.

네 번째에는 밭 돌과 애석을 섞어서 쌓았다. 또 무너졌다.

다섯 번째에는 깨지지 않는 돌들을 총동원해서 쌓았다. 또 무너졌다.

여섯 번째로 자연석을 사 오고, ‘운동장에 세운 작품 돌들을 총동원해서 쌓았다.

이때 호피석 광산이 문을 닫는다고 하여 최대로 큰 돌들을 사 왔다.

완성되니, 안 무너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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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13/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