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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신>은 이 세상에서 ‘한 번’ 살고 끝나면, 그것으로 영원히 끝난다.

 

 


<육신>은 이 세상에서 ‘한 번’ 살고 끝나면, 그것으로 영원히 끝난다.

썩어서 끝나든지, 미라(mirra)가 되어 말라서 끝난다. 
<혼과 영>만 남아서 ‘육신의 행위’대로 ‘선의 세계’, 혹은 ‘악의 세계’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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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14/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