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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이 장작이라면...by 즐펜

 

 

 

 


돈이 많이 있어도 생활하다 보면 모두 돈 쓸 곳들이다.
쓰다 보면 항상 그 생활을 벗어나지 못한다.
이것저것 잘라버리고 모아 집중하여 무엇을 해야 생활이 달라진다
시간도 사는 가운데 모두 써야 될 시간들이냐,
잡다하게 쓰는 시간들을 모두 잘라 버리고
보다 큰 곳에 써 큰일을 해결해야 하는 것이다.
그래야 반복된 생활을 벗어나게 된다.

 

-하늘말 내말 5집-

 

 

 

마음이 장작이라면
나의 장작은 띄엄띄엄 놓여 있는 상태다.
사람이 한 번 결심한 것이 있다면 집중해서 일을 해야 하는데,
일을 하다말고 인터넷 서핑, 다시 냉장고 한 번 열다가 다시 일하고
그러다 딴 생각하고 다시 서핑하다 아, 나 일하는 중이었지 하며
다시 일하고...
장작도 모아놓고 불을 질러야 큰 불을 낼 수 있는데,
이건 여기 찔끔, 저기 찔끔.


계란도 못 삶을 내 마음 상태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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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11/8/16